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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써 본 리뷰

키엘 수분크림(Keihl's Ultra Facial 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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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후쿠오카에 출장을 다녀왔는데, 눈이 많이 오는 바람에 예정보다 하루 더 있게 되었다. 유후인에서 후쿠오카로 되돌아 갈 수가 없었던 것. 기차도 운행이 중단되고, 고속도로는 폐쇄되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하는 여행이었다면 신났을테지만, 업무로 간 것이라 되게 불편했다. 결국 하루를 늦췄는데, 일행들은 앞 비행기로 귀국하고, 나만 맨 마지막 비행기로 떨어졌다. 그 길에 기내에서 아이스 와인을 사면서 함께 키엘 수분크림을 구입했다. 정식 이름이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인가 보다. 여튼, 기내 쇼핑은 처음이었는데, 편하고 좋더라.



125ml를 사서 엄청 크다

희고 네모난 상자는 왠지 이 크림을 바르면

내 피부도 이렇게 희게 바뀔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상자에서 크림을 꺼냈다

충동적으로 샀는데, 열어보고 후회는 안해야 하는데..



뚜껑을 열었더니, 흰 덮개가 덮고 있었다

안에는 흰 크림이 있었는데, 향이 거의 없었다

거의 냄새가 안난다고 해도 될 듯



발라본 느낌은 약간 묵직한 느낌의 크림이었다

얇게 펴바르면 피부가 촉촉해지는데, 그 상태가 상당히 오래간다

집에 있을 때 많이 바르고서 오래 있었더니 개기름같이 되었지만

밖에 나갈 때는 살짝 펴발라주니 괜찮았다



약간 묵직한 형태의 크림이었다. 색깔은 흰색. 향은 미세하게 있었지만,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여자만 써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남여공용이라는 느낌도 들었다. 좀 오래 써보고, 내 피부가 좋아지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