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퀸즈타운 숙소는 '시닉 스위트 퀸즈타운(Scenic Sweet Queenstown)'이었다. 우리가 워낙 촉박하게 여행을 준비한 데다가 퀸즈타운에서 4박이나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예약 가능한 숙소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나마 저렴한 것으로 고른 게 여기였는데, 가격만 보면 절대 저렴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스텝들은 친절했고, 숙소는 아주 깔끔하고 마음에 들어서, 돈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는 퀸즈타운 중심부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되는 곳에 있어서 아주 좋다. 그러나 숙소 앞 오르막길이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그걸 꼭 인지하고 가는 게 좋다. 아울러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평상시에는 셔터가 내려와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들어갔다는 오도가도 못할 수 있다. (주차 관리원 없음) 그래서 우리는 도로 변에 차를 주차해 놓고 리셉션까지 걸어가서 체크인을 했다. 체크인을 하면 방 키와 함께 지하 주차장 키를 주는데, 그 키를 받아들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셔터를 열고 주차를 했다.
처음에 방에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인데
굉장히 넓어서 깜짝 놀랬다
침대는 두 개가 있었는데
퀸사이즈인걸 보아, 가족에게 나가는 방인 듯
볕이 잘 드는 곳의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테이블 위의 물건들
우리의 방은 가격이 싸서
전망이 좋은 방은 아니었다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
화장실도 굉장히 넓었다
그리고 여기 어매니티가 제법 괜찮았는데
사진을 찍어 놓은 게 없다
전체적인 방의 모습
TV와 데스크 쪽도 깔끔했다
사진은 엄청 모던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살짝 세월이 느껴지기도 했음
시닉 스위트 퀸즈타운의 리셉션
좁은 길 끝에 있어서 겨우 1대 주차할 정도
차라리 큰 길에 차를 대고 걸어오는 게 좋다
시닉 스위트 퀸즈타운
Scenic Sweet Queens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