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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17 베트남 - 다낭+호이안

베트남 다낭 여행 - '콩카페(Cộng Cà Phê)'와 한강의 밤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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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다낭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유심침을 샀다. 처음으로 HJ와 나 모두 심을 구입했다. 100달러 지폐 밖에 없어서 조금 난처할 뻔 했는데, 다행히도 달러로 거스름돈이 있는 상인이 있어 구매할 수 있었다.


#02.

우리가 묵었던 다이아몬드 씨 호텔은 셔틀 버스가 있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사전에 호텔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상하게도 호텔을 통하는 게 가격이 더 저렴했다. 사기일 것 같아서 택시기사에게 돈 안내고, 호텔 카운터에서 카드로 하겠다고 했는데, 정말 그렇게 계산했다. 덕분에 4만동 정도 아낄 수 있었다.


#03.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었다가 느즈막히 다낭 시내로 나갔다. 우리가 있던 곳은 미케비치 쪽이라 택시를 타고 움직였음. 강가에 있던 길(Bạch Đằng)을 걸어다녔고, HJ가 콩카페를 가보자고 하여, 그리 움직였다. 사진은 그 이후의 시점부터.



콩카페

콩카페(Cộng Cà Phê)의 바카운터

우리는 1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베트남, 커피

베트남의 아이스커피는

연유를 넣었는지 굉장히 달달했고

향도 일반 커피랑은 좀 달랐다



카페는 시원했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다 마신 커피잔 바닥의 얼음이

거의 다 녹을 때쯤, 밖으로 나왔다



콩카페 바로 앞에 있던 한강

공교롭게도 서울의 한강과 이름이 같다

영문 명도 Han River



강가를 걸으며 야경을 감상했다

다리 이름이 '한강 다리'인 다리인데

밤 00시 30분이 되면 다리 중간이

90도 돌아가서 큰 배가 다닐 수 있다고 한다



콩카페

길 건너 강변에서 바라본 콩 카페는

참으로 운치있고 분위기도 좋아 보였다

한국인 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도

핫한 장소인 것 같았음



다낭 콩카페

Cong Ca Phe, Da N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