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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를 여행하면서 스치듯 지나갔던 오도리 공원 / 2017.10.01 본문

여행/'17 일본 - 홋카이도

삿포로를 여행하면서 스치듯 지나갔던 오도리 공원 / 2017.10.01

lifephobia 2017.12.07 17:04

우리는 스스키노에서 북쪽으로 걸어 올라갔다. 목적지는 삿포로 역. 그런데, 걷기 시작한지 오래지 않아 한 공원에 이르렀다. 세로 폭은 좁고, 가로 폭이 긴 특이한 형태를 가진 공원이었는데, 한쪽 끝에는 삿포로의 명물인 TV 타워가 있었다. 이 공원의 이름은 오도리 공원. 원래 이 공원은 삿포로의 방화선 역할을 하던 길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도시가 발전하면서 그 역할이 애매모호해지자, 공원으로 바꾼 것. 우리나라 서울의 광화문 광장과 살짝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게임센터 '라운드 원(Round 1)'에서

나온 우리는 북쪽의 삿포로 역 방향으로

걸어 올라가기로 했다



횡단보도의 신호를 기다리는 중



빨간 전차가 온다

즉흥적으로 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사진만 찍고 타지 않았다



잠시 후 도착한 오도리 공원

여긴, 삿포로 역의 남쪽에 있는 공원이다

가로로 긴 형태가 특징

저 멀리 삿포로의 명물인 TV 타워도 보이고



사진 찍는 HJ



꽃 사진을 잘 안찍는 편인데

노란 국화(?)가 예뻤고

파란 꽃은 어딘가 신기했음



날씨도 참 좋았다

새파란 하늘



꽃밭에 꽃이 피어 있다

오전 11시 47분



HJ



마침 우리가 오도리 공원에 갔을 때는

뭔가 축제 같은 것을 하고 있었다

덕분에 먹거리가 길가에 가득했지만

우리는 지나가면서 구경만 했다



또 HJ



꽃밭의 커플



개인적으로 이 오도리 공원은

공원이라기보다는 정원에 더 가깝게 느껴졌다

잘 다듬어진 잔디, 아름드리 나무

그리고 색색의 꽃 때문에



우리는 공원의 서쪽으로 걸었다

그런데 뭔가를 먹지 않을 거라면

굳이 이쪽으로 걸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길을 다시 북쪽으로 잡았다



홋카이도 삿포로

오도리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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