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9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수 여행 - 향일암 / 2017.05.19 2박 3일 일정으로 여수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는 비행기를 타고 가려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과소비 같아서 차를 가지고 갔다. 지난 번에는 자동차로 거제도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여수라니. 그래서 다음 여행은 가까운 곳으로 가자고 HJ에게 말했다. 보통 여행을 할 때, 사전에 가볼만한 곳이나 맛집을 파악하기 위해 검색이라도 하는 성의를 보였었는데, 이번 여행은 그 조차도 없이 빈 머리로 출발했다. 내가 운전을 하고 있었기에, 여행정보를 찾는 역할은 자연스레 HJ의 몫이었다. 분명 검색을 하는 것 같은데, 곁눈으로 보면 엉뚱한 걸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목적지를 짚어줬다. 향일암이 괜찮아 보인다고,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했다. 향일암은 여수 시내에 있는 우리의 숙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