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7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걸어서 남한산성 한바퀴 4 - 남문에서 북문까지 / 2017.08.26 날이 좋았던 날, 남한산성을 한 바퀴 돌았다. 북문에서 출발해 동문과 남문까지는 지난 글에 정리해뒀고, 이 글은 남문에서 북문에 이르는 길을 걸었던 여정을 정리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많고 관광지 같은 느낌의 이 길보다, 사람이 별로 없고, 조용한 여기까지 걸어온 길이 더 좋았다. 하지만 이쪽은 서울을 바라볼 수 있는 뷰가 정말 좋았다. 남한산성 남문 4개의 문 중에 가장 컸다 남문부터 사람이 굉장히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길도 아주 잘 정비되어 있었고 저 멀리 산 아래에 보이는 성남 비행장 그리고 아파트 단지 병자호란은 삼전도의 굴욕으로 끝난다 '삼전도'는 현재의 롯데월드 인근이다 남한산성 위에서 아주 잘 보였다 이쪽은 위례 신도시다 집을 사려고 할 때 여기 한 번 갔다가 너무 비싸서 인생에 회의감이 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