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자호란 중에 인조가 머물렀던 남한산성 행궁 / 2017.08.26 남한산성을 한 바퀴 돌고 나니 제법 힘이 들더라. 그래서 탐방 코스를 4개로 쪼개놨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냥 바로 밥을 먹으러 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행궁만 살짝 보고 가자고 이야기가 되어, 무거운 다리를 끌고 행궁까지 다녀왔다. 귀찮기도 했지만, 막상 행궁을 둘러보니 그런 마음은 싹 사라졌다. 비록 복원된 것이기는 하지만, 예상외로 아주 잘 정비되어 있었고, 시야에 현대식 건물이 보이지 않아, 굉장히 멋스러웠다. 저 앞에 두 초가집은 관광 안내소와 행궁 매표소이다 현대 건물이 없어서 옛스러운 풍경 표를 끊고 (입장료는 성인 2천원) 남한산성 행궁으로 향했다 '한남루'라는 높은 2층 누각이 대문의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가운데 닫힌 문은 왕의 문이었겠지 남한산성 행궁이 특이했던 건 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