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봉도 짜투리 여행 - 작은멀곳 고된 하루를 보낸 우리는 캠핑장으로 돌아와 바베큐를 해먹고, 라면을 끓여먹고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먹었다. 하지만 낮에 우리가 잡은 조개는 어설프게 해감했다가 실패해서 먹지 못했다. 그 조개들은 다음 날 아침에 바다로 돌려보냈다. 아침에 별다른 일정이 없어서, 항구로 나오던 중, '작은멀곳'이라는 곳을 발견해 잠시 들렀다. 장봉도와 모도 사이에 있는 바다에 있는 암초 같은 바위인데, 거기까지 갈 수 있게 구름다리가 있어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왠지 낚시꾼들이 좋아할 것 같은 장소 같은 느낌이었다. 저 앞 바위까지 걸어갈 수 있는 다리가 있었다저 앞의 바위는 '작은멀곳'이라 부르는데'가까이 있지만, 마치 먼것처럼 갈 수 없는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리를 건너가보자 작은멀곳으로 가는 구름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