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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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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스물 여섯 번째 롤 : 캐논 AE-1 프로그램(Canon AE-1 Program) - 코닥 프로이미지 100 필름 카메라로 한 곳에서 몰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카메라를 가지고 회사 워크숍을 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몰아 찍게 되었다. 그래서 많은 사진이 제주에서 담은 사진이다. 요즘 복고 복장으로 콘셉트 촬영하는 것이 유행이라, 우리 팀도 한번 해봤는데, 재미있더라. 사진은 잘 나왔지만, 얼굴이 있어서, 올리는 게 조금 부담스럽긴 하다. 사진 속의 장소는 일산의 카페 오누테, 우리 집, 제주의 한 에어비앤비, 성읍 민속마을, 백약이 오름, 토리가 다니는 동물병원이 있는 한강 신도시의 한 상가, 카페 심세정 2, 우리 아파트 단지와 그 인근이다. 카메라 : 캐논 AE-1 프로그램 / Canon AE-1 Program 필름 : 코닥 프로이미지 100 / Kodak Proimage 100 현상 및 ..
필름, 스물 세번째 롤 : 캐논 AE-1 프로그램(Canon AE-1 Program) - 코닥 포트라160 생각보다 빠르게 필름 카메라의 다음 롤을 현상하게 되었다. 카메라는 Canon AE-1 Program. 이 카메라로는 두 번째 롤이다. 처음에 필름을 넣을 때와는 다르게 카메라가 부피가 크고 무겁다 보니까 잘 안가지고 다녔다. 그러다보니 막상 카메라를 쓰려 할 때, 필름을 넣었는지 아리까리했다. 예전에 롤라이35에 한 번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필름실을 열었는데, 아뿔싸! 필름이 있다! 허겁지겁 커버를 닫았으나, 몇몇 사진은 다중 노출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은근 느낌이 좋아서, 필름 한 통 전체를 찍고, 다시 넣어서 전체를 다중 노출로 담아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진 속 장소는 우리집,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팀 워크샵으로 다녀온 일본 오키나와의 다이와로이넷호텔, 아메리칸 빌리지, 만좌모, 세소코섬,..
필름, 열 아홉번째 롤 : 캐논 AE-1 프로그램 (Canon AE-1 Program) - DNP 센츄리아 200 중국 여행기를 정리하고 올리다가 지루해져서 중간에 올리는 필름 사진 하나. 어느 날, 문득 수동 필름 카메라가 사고 싶어서 Canon AE-1 Program 을 덜컥 구매했다. 그러나 근 1년 간 전혀 사용하지 않다가 큰 맘먹고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혹시나 싶어서 집에 굴러 다니던 오래된 필름을 끼워 넣었다. 'DNP 센츄리아 100'이라는 이름의 필름. 코니카 센츄리아가 단종되고, 후속으로 생산되던 필름인데 이마저도 오래 전에 단종 되었다고 들었다. 필름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색이 예쁘지는 않은 것 같다. 사진 속의 장소는 우리집, 인천의 카페 '달미인', 계양천 인근, 김포 풍무동/사우동 인근, 철원으로 가는 어딘가, 승일교, 라베니체, 카페 플러드 컵스, 카페, 금손 제과점, 카페 피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