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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사진

필름, 다섯번째 롤 : 후지 네츄라 클래시카(Fuji Natura Classica) - 네츄라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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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필름 카메라에 대한 흥미가 생겨서 한동안 네츄라 클래시카를 많이 들고 다녔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찍지 못해서 4개월 만에 필름을 현상하게 되었다. 네추라 클래시카를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가 생길 네츄라 1600 필름을 큰 마음 먹고 몇 롤 마련했는데, 그 중 첫 롤이다. 이 필름을 쓰면 NP모드가 되고, 실내에서도 굉장히 부드럽게 찍혀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카메라를 잘 못 다루는 건지 결과물에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


확실히 디지털 카메라와는 달리, 현상한 사진을 보면 옛 생각을 더듬게 된다. 이게 필름 사진의 매력인 것 같다. 또 열심히 찍어야지. 한동안은 롤라이35를 가지고 다닐 예정이다. 찍기 너무나도 어렵지만은.


카메라 : 후지 네츄라 클래시카 / Fuji Natura Classica

필름 : 네츄라 1600 / Natura 1600

현상 및 스캔 : 홍포토



이탈리아 피렌체의 조토의 종탑에서

담은 두오모 성당의 쿠폴라

2015년 7월 2일



조토의 종탑에 올랐던 그 날

밤에 찾은 피렌체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HJ



어느 날 오후

빛이 예쁜 거리



굉장히 늦게까지 야근하던 날에 담은

나 혼자 남은 사무실 모습



홍대에서 행사를 하고 GH가

끝나고 술한잔 하자길래 갔던 곳에

막 설치된 고양이 한 쌍



HJ와 자전거를 함께 탔던 날

한강공원 주차장



어디론가 운전하다가

신호에 걸려 정차 중에 한 컷



코엑스에 갔던 날인데

코엑스 주차비가 비싸서

탄천 주차장에 주차했다



>_<



조금 걷는 거리인데

덥다며 징징대던 HJ

삼성동 한전 앞



빵집에서 빵을 고른 후

계산하려고 줄 서 있는 HJ



평일 점심시간대의 종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안국역 쪽의 인사동 입구



율곡로, 창경궁 방향



자전거 타러 갔던 안양천 풍경

자전거 길로 접어들기 직전



강화도 외포리에 꽃게를 먹으러 갔었을 때

부른 배로 담아본 주변 풍경



카페 '테라' 가는 길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퇴근 길의 청계천



HJ와 함께 갔던 북한산

HJ 사진도 몇 장있는데 쌩얼이라..



홍대에 있는 프렌치 펍, '루블랑'

어두워서 플래시를 터트렸으나, 으음..



경주 OK 글램핑



가을, 잠자리 채를 들고 다니던 꼬맹이들



우리집 지하 주차장

내년 여름, 이사가면 못 볼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