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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사진

필름, 열 세번째 롤 : 라이카 C1 (Leica C1) - C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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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필름 사진 동호회가 새로 생긴 모양이다. 동호회장이 HJ와 친해서 슬쩍 영업을 한 모양인데, HJ가 홀랑 넘어가버렸다. 그래서 필름 카메라에 대해 내게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급기야는 네츄라 클래시카를 자기에게 달라고 했다. 차마 주진 못하고, 필름 카메라를 구해서 선물해줬다. 선물한 카메라는 라이카 C1.


이 사진은 내가 찍은 사진이 아니고, HJ가 찍은 사진이다. 그리고 그 첫 롤이다. 사진 속의 장소는 우리집, 서울 을지로 4가 인근, 광화문 광장, 자동차 안, 회사 근처, 부암동 인근, 회사, 이화동 인근 이다.


카메라 : 라이카  C1 / Leica C1

필름 : 후지 C200 / Fuji C200

현상 및 스캔 : 홍포토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야레카 야자

공기정화 능력이 좋은 아이라고 한다



회사 가는 길에 청계천을 지나게 되는데

예전에 나도 비슷한 샷을 찍었더랬다



이 곳에서 다음 신호를

기다리시오



광화문 광장



해가 드는 거실 한 켠



운전하는 나



식빵이



JR



또 운전하는 나



여기까지, HJ가 사진 동호회의

객원 멤버로 참석해 담아온 사진

부암동 인근을 돌아다닌 모양이다



건강검진을 하러 아침에 이동하는데

하늘이 너무 청명해서 HJ가 담았음



또 운전하는 나



창덕궁 돈화문



이 필름의 사진 중 가장 잘 찍은 사진

저 빨간 차가 시선을 끈다



그리고 회사 옥상에서

주변을 담은 모습



필름 맡기러 홍포토에 가는 길

이 사진이 아마 36방째



필름이 자동으로 돌아야 하는데

한 돌아서 한 번 더 찍었다

이화동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