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생일이었는데, 딱히 가지고 싶은 게 없어서, 선물을 받지 않았었다. HJ가 계속 물어봤지만, 가지고 싶은 게 있으면 그때 말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러다가 문득 운동화를 하나 사고 싶어졌다. 왜냐면 운동화가 하나 뿐이라, 하나 더 있으면 돌려신고 좋을 것 같아서.
여의도에 있는 진주집에서 콩국수를 먹고, 바로 옆에 있는 IFC를 둘러보다가 신발을 신어보니 발에 촥 감기는 게 마치 양말만 신은 느낌이라 너무 신기해서 바로 구매를 했던 제품. 나는 신발 덕후가 아니라 전문적인 리뷰 같은 건 아니고, HJ로부터 받은 선물을 기록하는 거다. 왜냐? 생색을 내면서 블로그에 올리라고 주문을 해서. ㅋㅋ
'신발상자'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나이키 프리런
자세한 제품명은 따로
적어놓질 않아서 패스
난생 처음 보는 신발 바닥
요즘 신발은 이렇게 나오는가 싶었다
측면에서 본 모습
일반 운동화랑 많이 다른 외관
앞은 거의 매쉬 소재인데
신축성이 굉장히 좋아 신으면
쭉 늘어나서 발에 촥 감긴다
심지어 뒷굼치에서 심이 없이
그냥 천으로 되어 있어서 신기했음
신발 개시하기 전에
이렇게 사진 잘 찍어놨으니까
이제 마음놓고 신고다녀야지
저도 몇년전부터는 나이키의 이 신발 라인으로 신고 있는데요
쫀쫀하면서도 앞뒤 발을 압박하는게 없어서 정말 편하더라구요
다만 비오는날은 비가 양말로 아주 확 꽂히기 때문에 신기는 힘들지만 또 마르기도 금방말라서 저도 좋아합니다 ^0^
(가격이 단점;;;)
벌써 나온지 몇 년 되었나요?
저는 처음 신어보는데 신세계였습니다. ^-^
역시 비에는 약한 단점이 있군요. ㅋ
한국을 떠나기 일년전쯤 부터 신었으니 나온지 3년 쯤 된것 같습니다
그때는 그냥 직원할인으로 구매가 가능해서 구매했는데 가격이 상당하더라구요...
그 이후는 사보질 못했습니다 ㅜㅜ
저도 큰 맘먹고 구매했습니다.
한 번 사면 최소 1~2년은 신을테니까 괜찮을 것 같았어요. ㅋ
나이키가 발이 편해서 좋긴해요! ㅋㅋㅋㅋ
운동화 여러 켤레 있으면 돌려 신으니까 체감적으로 더 오래오래 신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까만 색이라 어떤 코디에도 편하게 맞춰 신으실 수 있겠네요 +_+
맞아요. 운동화가 하나 뿐이라 돌려 신으려고 샀어요.
검정색을 산 것도 무난한 것을 고르기 위함이었어요.
어찌 제 속을 그리 훤히 꿰뚫으시는지!
선물
좋지요
ㅎㅎ
잘 보고가요
네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좋지요. ^-^
신발 선물 받으셨군요. 잘 받으셨어요. ^^ 멋진데요. 편리하고 아주 가벼운 신발 같네요
편하고 가볍습니다.
처음 신어보고 너무 놀랬어요.
엄청 가벼워서 가볍게 뛰기 딱인데요?
전 아직도 운동화 하면 나이키가 최고라 생각하는 아재인데 ㅋㅋ
요즘들어 에어맥스97이 다시 유행이더라구요. 학생떄 엄청 자주신었었는데
가벼워서 좋은데,
제가 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ㅋㅋ
요즘 유행이 다시 복고로 돌아가나 봐요.
그 때 신발 가지고 있으면, 지금 레어템일텐데 말이죠. ㅋ
ㅎㅎ~
멋진 선물을 받으시다니!!
부럽습니다.
저는 저런 선물 주는 사람이 곁에 없네요~~ㅠ
나중에 결혼 하시면
항상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
오! 엄청 가볍고 걷기 편해 보여요!
프리런 유명하져!!
신발은 안신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
신발 예쁘고 편해보여요. +_+ HJ님이 센스있는 선물을 하셨군요!
특히 통풍이 잘 돼서 오래 걷거나 뛰어도 발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가족에게 선물한 건 사진 따로 남겨요. ㅋㅋㅋ
제 블로그에 올리겠다는 미명 하에 말입니다. ㅋㅋㅋ
이런 신발은 처음이라
요즘 제 최애템이 되었습니다. ㅋㅋ
저도 선물한 것을 기록으로 남겨서 생색을 내야겠어요. ^-^
며칠 전에 에어팟을 사줬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