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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중국을 여행하게 되면, 자장면을 꼭 먹고 싶었다. 중국 전통의 맛이 살아 있는 중국식 자장면을! 그리고 인생 처음으로 그 기회가 와서 자장면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음식을 먹었던 곳은 '사계민복(四季民福)'이라는 중국의 프렌차이즈 음식점. 비록 유명한 쉐프가 운영하는 그런 음식점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우리나라의 자장면에 비해 덜 자극적이고 건강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건강식을 먹는 착각이 들 정도로 우리나라의 자장면과는 많이 달랐다. 나중에 중국을 또 여행하게 된다면, 몇 번이고 더 사먹고 싶은 그런 맛이었다.
별도로 주문해야 했던
삶은 달걀
마치 우동 사리 같은 느낌의 면
그리고 매우 생소한 비주얼의
춘장과 야채가 나왔다
'이걸로 자장면 맛이 날까?'
솔직한 내 심정이었다
중국식 자장면
비비기 전의 모습
춘장인 것 같았는데
굉장히 양이 적었다
다 비벼보니 이런 비주얼이었고
먹어보니, 굉장히 맛있었다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자장면
베이징 전문대가(前門大街) 인근의
사계민복(四季民福)
여행 일자 : 2017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