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휴가로 9/11~9/23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보다 자세하게는 크로아티아를 메인 여행지로, 그리고 보스니아 & 헤르체고비나와 슬로베니아를 짜투리 여행지로 루트를 짜고 숙소를 예약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한 가지 고민 아닌 고민이 생겼는데, 캐리어와 배낭 중 어떤 것을 가져갈 지의 문제였다.
사실, 이건 정답이 없기에 본인이 심사숙고 해서 결정하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나는 배낭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여행용 배낭이 사용한지 13년이 되었고, 용량도 30L 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려고 배낭에 대해 검색을 해봤다. 그렇지만 나오는 건, 대부분 배낭여행 상품에 대한 여행사의 광고 뿐이었다. 배낭여행 시 어떤 배낭의 좋은 지에 대한 정보는 생각보다 적더라.
결국 아웃도어용품 사이트를 검색해서 배낭을 찾아보긴 했으나, 왠지 마음이 불편했다. 사진 상으로 보면, 재질이 얇아보이는 것들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열쇠에 자물쇠를 걸 수 없는 제품도 많았고, 수납공간 마저도 캠핑에는 적절할 지 몰라도 여행에는 불편해 보이는 게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오스프리 제품을 사려고 마음 먹었다.
그러다가 찾은 제품이 아래 사진의 킬리(Kili)라는 제품인데, 제품 설명으로 보고 이 배낭을 구매하는 걸로 마음이 바뀌었다. 솔직히 조금 비싸기는 하다. 그러나 배낭여행 목적으로 사용할 배낭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래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www.kili.co.kr) 제품소개에 있는 소개영상 이다.
배낭여행에 필요한 배낭을 찾고 있다면, 그리고 위 동영상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면 [ 여기 ]로 들어가서 제품 설명을 보길 바란다.
킬리 인테그랄 50+10 (Kili Integral 5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