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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써 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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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구매기 - 이성당 쌀찐빵 + 김치고기찐빵 심심해서 카카오톡을 가지고 놀다가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들어가 보게 되었다. 거기에는 많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소량 주문생산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 같았다. 주문이 완료되고 배송까지 약 1~2주 정도 걸리더라. 그러던 중, 이성당 쌀찐빵을 보게 되었고, 속는셈치고 구매해봤는데, 여태 먹어본 찐빵 중 가장 맛있었어서, 이렇게 글로 짧게 정리하기로 했다. 여행관련 글만 쓰는 게 지루하기도 했고. 내가 구매했던 건, 쌀찐빵 5개들이 3봉지 + 김치고기찐빵 5개들이 3봉지 = 총 30개의 찐빵이었다. 가격은 19,500원. 개당 650원 정도 되는 셈인데,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구매하는 곳은 여기 [ 클릭 ]. 그리고 이 제품은 하청을 주지 않고, 이성당에서 직접 ..
네스프레소, 대박!! 삶의 질이 올라간 것 같아!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의 예전에, 네스프레소를 살까 말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직구를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말았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고, 밖에서 사먹으면 되지, 하는 생각이었다. 그러다가 약 한 달 전 쯤인가? 뉴질랜드 다녀와서 인터넷을 보다가 무심코 다시 네스프레소를 보게 되었는데, 가격이 많이 내려갔더라. 그리고 캡슐도 하나에 1,500원 하던 것이 600원 선으로 많이 내려갔다. 그래서 구매해봤는데, 대박!!! 나처럼 커피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커피 맛이 예상보다 너무 괜찮았다. 이걸 왜 이제야 샀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대만족이고, 지금까지도 만족하고 있다. 내가 살아오면서 구매한 물건 중에 만족도, 활용도, 가성비 모두 최고인 것 같다. 이거..
이탈리아 여행 중 무라노 섬에서 구입한 '무라노 글라스(Murano Glass)' 접시 지금이야 유리가 대중화 되었고, 대량생산이 되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옛날에는 아주 비싼 사치품이었다. 특히 베네치아 무라노 섬에서 만든 유리 제품은 전세계 유리 중에서도 최고급 제품이었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부가티 등 정도가 되려나. 오죽하면 베네치아 공화국이 유리 제작/가공 기술 유출을 우려해, 모든 유리장인들을 무라노 섬에 5백여 년간 가둬놓았을까. 그런 '무라노 글라스(Murano Glass)' 제품을 지난 2015년 여름 이탈리아 여행 중에 구경하다가 구매했다. 우리는 접시를 샀는데, 베네치아 시내에 있는 기념품 가게 같은 곳에서 사지 않고, 직접 무라노 섬으로 들어가 유리공방에 딸린 샵에서 직접 구매했다. 한국까지 가져오는데도 성공해, 햇수로 2년이 지난 지..
브라운 7시리즈 면도날망(70s) 품절에 빡쳐서 쓰는 파나소닉 람데쉬 면도기 브라운 7시리즈 면도기를 몇 년째 쓰고 있다. 그런데 이번 스페인 여행에서 면도날망을 밟아서 망가트려 버렸다. 면도날망을 말리기 위해 분리해 놓은 걸 깜박하고 휴대용 케이스를 열었던 것. 그래서 스페인 여행 후반 며칠은 면도를 하지 못했고, 내 얼굴은 며칠 만에 산적처럼 변해 버렸다. 스페인에서 인터넷으로 면도날망(70s)을 미리 주문해 놓으려고 하니, 품절이란다. 쿠팡은 물론이고, 11번가, 지마켓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씨가 말랐다. 특이한 건 3시리즈, 5시리즈 등의 다른 시리즈 면도날망은 물량이 많은데, 오로지 7시리즈(70s)만 품절이라는 것이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베이 등 해외 구매를 알아보니, 8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기존 국내 가격보다 가격이 3~4배 이상 비쌌다. 알고보니 7..
소프라움 구스다운 이불, 쿨스킨 베개, 그리고 카밀 커버 소프라움을 처음 접했던 건 명동에 있는 티마크 호텔에서였다. 베개가 너무 폭신하고 좋아서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했고, 베개 커버를 벗겨낸 후에야 소프라움 제품 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때 그 경험이 너무 좋았어서, 결혼하면서 침구류는 모두 소프라움으로 장만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제법 비싼 가격대였지만, 우리는 결혼식을 검소하게 했으니까 거기서 아낀 돈을 여기에 쓰자며, 그리고 좋은 것 사서 오래 쓰자는 생각으로 질러버렸다. 우리는 처음에 김포공항에 있는 롯데백화점에 갔다. 하지만 생각보다 매장이 작아서 많은 제품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나중에 구로디지털단지 인근에 있는 본점으로 갔다. 백화점에 비해서는 매장도 되게 넓었고, 본인을 아르바이트라고 소개하던 직원분도 친절하고 좋았다. 솔직히 구매까지 ..
사진 40장으로 살펴본 쌤쏘나이트(Samsonite) 여행용 캐리어 R-21(21인치) 리뷰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 중이던 어느 날이었다. 10년간 사용했던 여행용 캐리어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쌤쏘나이트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있었다. 어떤 제품이 괜찮은지 찾아보다가 R-21 여행용 캐리어 체험단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기간을 보니, 이탈리아에서 제품 사진을 담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벤트에 응모했다. 하지만 나는 내가 이 이벤트에 응모한 사실을 잊어버리고는, 얼마 후 28인치 캐리어(Bright Lite 2.0 Spinner 74/27 Graphite)를 세일 가격에 구매했다. 이탈리아 여행을 10일 정도 남았을 즈음, 쌤쏘나이트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그리고 R-21 캐리어를 받았다. 28인치를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나, 아쉽게도 21인치를 받았다. 이탈..
기아자동차 더 뉴 K9 외관 디자인 뜯어보기 - 사진 28매 / 2015.06.21 기아자동차의 더 뉴 K9 사진을 담아봤다. 업무 관계로 잠시 시승을 하게 되었는데, 이 때가 기회다 싶어서 사진을 담았다. 전문 포토그라퍼를 붙이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고, 컨셉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내가 찍었다. 방향도 컨셉도 없었다. 일단 뭐든 찍어놓고 나중에 K9과 관련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으면 활용하자는 생각이었다. 승차감은 굉장히 좋았다. 이 날 나는 더 뉴 K9을 타다가 쏘나타로 갈아타게 되었는데, 쏘나타를 타니 노면의 굴곡이 느껴지면서 소위 말하는 레벨의 차이가 느껴지더라. 이 차는 기아자동차 세단 중에서는 최상위 모델이니, 애초에 중형차인 쏘나타와 비교하는 게 반칙인 것 같기도 하지만.. 솔직한 생각이니까. 차량 색이 회색(플라티늄 그라파이트)였다. 사진으로 잡아내기 쉽지 않은 ..
나폴레옹 과자점 수제 초콜릿 이건 내가 산 건 아니고, 선물 받은 거다. 2월의 어느 날, KSJ와 ASJ을 회사에서 보기로 하고, 함께 나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그 때 KSJ가 들고 와서 건네주었다. 전혀 생각도 못했기에, 작은 선물이 주는 기쁨을 오랜만에 느껴봤더랬지. 나도 나중에 누군가를 만나면 이렇게 작은 선물을 들고가야겠다, 싶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둘러보니니까 이 나폴레옹 과자점의 가격이 비싸다고 하네. 아이쿠, 더 고맙다는.. 은색 상자에 아이보리색 끈이 묶여있음저 앙증맞은 리본 좀 봐 상자 왼편 위쪽에는 나폴레옹이라는 글씨/로고가 박혀있었음Since 1968 이라니, 오래되기도 했다 끈을 풀어내고 뚜껑을 여니그 안에는 속지와 주방장을 연상시키는 로고가 스티커로 붙어 있었다 스티커를 떼어내고 속지를 들추니, 색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