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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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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아이패드 + 애플 펜슬 개봉기 회사에서 손그림을 그릴 일이 있었다. 내 그림 수준은 정말 5살 아이 수준이라 정말 못그리는데도, 요즘은 그렇게 막 그린 그림이 유행이라고 해서 정말 막 그렸었다. 그러다가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니, 이번에 나온 6세대 아이패드가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눈여겨 보고 있다가 이번에 새로 나온 6세대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같이 구입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HJ에게 선물로 사줬다. HJ는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니까. 집에 오래된 아이패드가 있었다. 2012년인지, 13년인지에 구입했던 녀석인데 몇 년 동안 책장에 그냥 방치되어 있었다. 다행히도 잘 켜져서 충천한 다음에 가로수 길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가져가니 4만원 짜리 기프트 카드를 줬다. 그걸 써서 조금이..
휴대폰을 바꿨다! - 아이폰8 골드 개봉기 / 2017.11.15 아이폰8로 휴대폰을 바꿨다. 원래는 쓰고 있던 건 아이폰6. 너무 느려지기도 했고, 바꿀 때가 된 것 같아서 이참에 바꿨다. 아이폰을 3GS 때부터 계속 쓰고 있어서, 휴대폰을 바꿀 때마다 안드로이드로 넘어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그랬다. 삼성의 갤럭시가 잘 만들어지긴 했지만, 삼성을 싫어하므로 LG의 V30 같은 폰을 쓰고 싶기도 했지만, HJ와 맞추기 위해 이번에도 아이폰으로 넘어왔다. 아이폰X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냥 아이폰8로 바꿨다. 색깔은 골드로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로즈골드 같은 색깔이었다. 그리고 원래 쓰던 아이폰6는 중고폰 업자에게 팔았다. 더 늦으면 아마 중고업자에게도 못 넘길 것 같기도 해서, 더 늦기 전에 바꾼 것도 없지 않아 있다. 아래는 아이폰8 골드 개..
키엘 수분크림(Keihl's Ultra Facial Cream)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 출장을 다녀왔는데, 눈이 많이 오는 바람에 예정보다 하루 더 있게 되었다. 유후인에서 후쿠오카로 되돌아 갈 수가 없었던 것. 기차도 운행이 중단되고, 고속도로는 폐쇄되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하는 여행이었다면 신났을테지만, 업무로 간 것이라 되게 불편했다. 결국 하루를 늦췄는데, 일행들은 앞 비행기로 귀국하고, 나만 맨 마지막 비행기로 떨어졌다. 그 길에 기내에서 아이스 와인을 사면서 함께 키엘 수분크림을 구입했다. 정식 이름이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인가 보다. 여튼, 기내 쇼핑은 처음이었는데, 편하고 좋더라. 125ml를 사서 엄청 크다희고 네모난 상자는 왠지 이 크림을 바르면내 피부도 이렇게 희게 바뀔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상자에서 크림을 꺼냈다충동적으..
초간단 맥북에어(Macbook Air) 2013년 11인치 개봉기 집에서는 아이맥을 쓰고 있지만, 이동하면서 쓸 노트북이 필요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맥북에어를 구입하기로 결심했다. 특히 이번 포르투갈 여행에 들고 가서 하루하루를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고자 했다. 며칠 전에 애플스토어에서 할인행사를 했었는데, 그 날 자정 넘어서 거의 막차를 타고 질렀다. 수없이 많이 발생하던 오류를 뚫고 겨우 결제에 성공했으니. 11인치와 13인치를 두고 고민하고, 그리고 사양을 두고 또 고민하였으나, 결국은 가장 기본형으로 구입했다. 배송정보를 확인해보니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더라. 배송은 DHL로 오는데, DHL은 경비실에 물건을 맏기지 않는다그래서 제품을 수령하려면 반드시 집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딱봐도 노트북 크기만한 황토색 상자 옆면에 송장이 붙어있었다 상자를 개봉했더니 보이는 아름..
초간단 스웨덴 에그팩 개봉기 예전에 동생이 에그팩을 샀던 걸 같이 썼는데, 완전 좋았다. 그러나 이제는 동생이 더이상 내게 물건을 사줄 수 없는 상황. 그래서 하나 살까 고민하던 차에 쿠팡에서 싸게 풀고 있는 것을 발견! 생각도 안하고 낼름 질러버렸다. 이건 내가 효과를 직접 봤으니까, 완전 강추! 쿠팡에서 주문한지 2~3일이 지나 박스가 왔다생각보다 박스가 크다저 안에 내 스웨덴 에그팩이 있는 거 박스를 열었더니 큰 에그팩과 작은 에그팩이 두루두루 섞여 있었다케이스도 큰 아이랑 작은 아이가 있었다구성품이 이렇게 복잡한 이유는? 세트를 사서 큰 에그팩을 열어봤다, 하얗다색깔은 희면서도 약간 노르스름했는데전면에 뭐라고 씌여 있었다 으음.. 읽을 수 없는 글자아마도 스웨덴 에그팩(?)이라고 쓰여있지 않을까? 큰 에그팩과 작은 에그팩을 ..
남자지갑 - 비비안 웨스트우드 11SS♡1205 PATENT ROSSO RED 지난 번에 지갑을 잃어버린 후, 위즈위드에서 이 지갑을 구매했으나, 품절이라 '머스트 잇'이라는 사이트에서 다시 주문했다. 11SS 제품이니까 신상은 아닌데, 이 제품만큼 예쁘고 눈에 띌 뿐더러 가격마저 저렴한 제품은 없었다. 지갑을 구경하다 문득 생각해보니 검은색이 아닌 지갑을 써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는 데에 생각이 미쳤다. 그래서 유색의 지갑을 사고 싶었다. 한참을 서핑하다가 고르게 된 게 이 제품인데, 가격이 15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지난 번에 사용하던 지갑이 거의 40만원 짜리였으니, 그에 비하면 가격을 많이 낮췄다. 행여나 이번에도 품절 되었다고 연락오면, 가격이 두 배 이상 차이나는 FENDI 오렌지색 지갑으로 넘어가려고 했지만, 다행히도 금요일에 발송되어 그 다음 날에 받아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