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로아티아 여행 - 두브로브니크에서 자그레브로.. 그리고 여행의 끝 / 2013.09.22 몬테네그로 투어를 마치고 친해진 3명의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 짐을 싸서 나와 제이슨을 만났다. 그리고는 제이슨이 게스트 하우스 측에 요청한 택시를 함께 타고 두브로브니크 공항으로 갔다. 하지만 날벼락 같은 소식이 들렸다. 자그레브 현지 기상 사정으로 비행기가 결항된 것. 두브로브니크 공항의 모습 밤 9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고 항공편이 두브로브니크-자그레브 뿐이라 한산했다 그런데 체크인 할 시간이 되어도 체크인을 하지 않는 것이 뭔가 이상했다 심지어 출발 30분 전까지 직원도 한 명 없었다 비행기가 출발하기 2시간 전인데 카운터가 닫혀있고, 직원이 없는 게 이상했다.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 생각을 떨쳐내려했다. 비행기가 결항까지는 아니고, 딜레이가 조금 되리라고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