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Portugal) 여행, 항공편 준비
2014년이 되었다. 이직한지 2년이 되는 해. 그동안 회사 내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맡고 있었는데, 그 프로젝트가 곧 끝나게 된다. 그리고 약간의 휴가를 얻게 되었다. 국내 여행을 할까, 해외 여행을 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앞으로는 10일 가량 쉬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멀리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목적지는 유럽의 끝, 포르투갈이다. 포르투갈로 들어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내가 시도하려던 루트를 몇 가지 적어놓고자 한다. 우선은 유럽의 기점도시까지만 대형 항공사로 이동하고, 포르투갈로는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고자 했다. 예전에 영국에 어학연수 갔을 때부터 나는 이지젯을 좋아했으므로, LCC는 무조건 이지젯으로 정했다. 라이언에어, 톰슨플라이, 저먼윙스, 위즈에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