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린코 호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걸어서 유후인 한 바퀴 - 유후인 역에서 긴린코 호수까지 회사에서 워크샵을 가게 되었다. 본부 내 직책자들만 가는 워크샵이었다. 여름 즈음에 직책자 워크샵을 이야기 한 것 같은데, 어쩌다 해외로 가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여튼, 정신 차려보니 후쿠오카 공항이었고, 유후인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있더라. 나는 개인적으로 업무 백업이 되지 않아서, 계속 일을 해야 했는데, 가장 바쁜 아침 시간에 해외에서 일을 하려니 이게 참 쉽지 않더라. 불편했다. 개인적으로 유후인은 세 번째 방문이었다. 몇 년 전에 업무 차 온 것이 한 번, 그리고 HJ랑 온 것이 한 번, 그리고 이번 워크샵으로 온 것이 한 번. 우리나라에서도 갔던 곳을 또 여행하지는 않는 편인데, 같은 곳에 세 번이나 오다니, 이 무슨 인연인가 싶었다. 올해는 이런 저런 이유로 HJ와 해외여행을 하지 않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