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렌체 여행 - 베키오 다리를 건너 길리에서 티라미슈를 먹고 간 오르산미켈레 / 2015.07.02 별 생각없이 들어갔던 피티 궁전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굉장히 많았다. 가보지 못한 정원까지 둘러본다면, 하루종일 둘러봐도 모자를 것만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적당한 시점에 끊고, 궁전을 나왔다. 아침부터 계속 걷고 또 걸었던지라, 살짝 허기가 지기도 했고, 더운 날씨에 당도 좀 떨어진 상태였다. 다음 일정은 '우피치 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이었으나, HJ가 좋아하는 티라미슈를 먹기 위해, 3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카페 '길리(Gilli)'에 잠시 들렸다가 가기로 했다. 피티 궁전에서 '길리(Gilli)'를 가려면, 아르노 강을 건너야 했다. 살짝 돌아가는 길이었지만, 그래도 티라미슈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베키오 다리(Ponte Vecchio)'를 건너 다녀오기로 했다. 날이 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