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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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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 -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달마치노, 그리고 밤의 거리 / 2013.09.18 성벽투어를 마치고 숙소에서 잠깐 쉬다가 친구들을 만났다. 나는 혼자 배낭여행을 왔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짜에 같이 크로아티아에 있던 약간 소원했던 친구들. 낯선 나라에서의 익숙한 얼굴.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던 우연의 일치. 드라마에서는 그런 만남을 로맨틱하게 그려 놓았지만, 막상 그런 상황을 경험해보니 그렇게 낭만적이지는 않더라. 나는 혼자였고, 친구들은 셋이었다. 나는 오늘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해서 스트라둔을 걷고, 성벽투어를 했었다. 한편 그들은 며칠 전에 벌써 도착해 있었고, 오늘은 로크룸 섬에 가서 수영을 한다고 했다. 좁고 좁은 두브로브니크 안에서 각자의 일정을 소화하고, 저녁 때가 되어서야 만날 수 있었다. 이미 플리트비체에서 한 번 만났던 친구들이라 익숙해져 있었다. 스르지 산의 정상에서 바..
배낭여행 배낭 추천, 킬리 인테그랄 50+10 (Kili Integral 50+10) 늦은 휴가로 9/11~9/23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보다 자세하게는 크로아티아를 메인 여행지로, 그리고 보스니아 & 헤르체고비나와 슬로베니아를 짜투리 여행지로 루트를 짜고 숙소를 예약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한 가지 고민 아닌 고민이 생겼는데, 캐리어와 배낭 중 어떤 것을 가져갈 지의 문제였다. 사실, 이건 정답이 없기에 본인이 심사숙고 해서 결정하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나는 배낭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여행용 배낭이 사용한지 13년이 되었고, 용량도 30L 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려고 배낭에 대해 검색을 해봤다. 그렇지만 나오는 건, 대부분 배낭여행 상품에 대한 여행사의 광고 뿐이었다. 배낭여행 시 어떤 배낭의 좋은 지에 대한 정보는 생각보다 적더라.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