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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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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티라미수 케이크! 하지만 절반의 성공! 새로운 주전부리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티라미수가 쉽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져서 도전해 보기로 했다. 재료는 거의 다 집에 있어서, 마스카포네 치즈와 사보이아르디만 구입하면 되었다. 사보이아르디는 쿠팡에서, 마스카포네 치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샀다. 그런데 마스카포네 치즈가 크림화가 되지 않고, 마치 콩비지처럼 유청이 분리되어 중간에 버리고, 이마트에서 새로 사왔음. 해보니까 쉬운 것 같기도 한데,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특히 마스카포네 치즈에서 유청이 분리될 때는 멘붕이 왔었다. 왜냐면 치즈 2통을 샀는데, 2통이 모두 그러했으니까. 그리고 새로 사온 3번째 마스카포네로 겨우 성공했으니. 그리고 레시피는 티라미수로 검색한 결과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했었다. 그런데, 여기에 링크..
피칸이 가득 들어간 메이플 쿠키를 구웠다 지난 번에 첼시님의 블로그에서 브라우니 레시피를 보고 따라해봤다. 그 이후 몇 번 다른 음식을 따라해봤는데, 조리하면서 사진 찍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라서 굳이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하지만 여행 이야기만 쓰기가 지루해서 며칠 전 쿠키를 만들면서는 간단하게 사진을 찍어봤다. 브라우니 이후로 쿠키에 도전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두어번 해보니까 제법 손에 익어서 처음보다는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 조금 더 맛있어진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과자를 잘 먹지 않는 엄마/아빠는 물론이고, HJ의 팀 사람들까지 맛있다며 극찬을! ** 레시피 : 첼시 님의 블로그 - 피칸 듬뿍 메이플 쿠키 만들기(http://fudd.kr/1271) ** 밀가루는 베이킹 소다와 섞어 놓았고설탕에도 소금이 뿌려져 있다메이플 플..
내 인생 첫 베이킹은 내 입방정으로 시작되었다 - 첼시님의 브라우니 얼마 전에 인생 첫 베이킹을 했다. 얼마 전, 첼시님이 올린 브라우니 레시피(http://fudd.kr/1744)로. 며칠 전 평소와 다름없이 HJ와 이야기를 하던 나는, "첼시님이 브라우니 레시피를 올렸던데, 브라우니나 만들어볼까?" 라고 지나가듯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귀찮으니까 실제로 만들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냥 소소하게 오가던 여러 이야기 중 하나였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 다음 날이었던가, 내가 받았던 카톡은... Aㅏ....................내 인생 첫 베이킹은 이렇게 시작되었다내 입방정으로부터 말이다 집에 없는 재료가 많아서 대형마트에서 장을 봐서 사왔다. 하지만 일부 재료는 내 사정에 맞게 바꾸기도 했다. 우선 첼시님은 키르슈를 썼지만, 나는 깔루아로 대체했다. 그리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