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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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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신혼 여행 - 나하 국제거리에서 먹은 철판구이 스테이크 : 샘즈 앵커 인(Sam's Anchor Inn) / 2016.08.09 우리는 일단 국제거리까지 왔다. 그런데 뭘 먹을지는 정하지 못하고 그저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소나기인지 굵은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졌고, 그 순간에 우리는 한 철판구이 스테이크 집을 지나고 있었다. 가게 이름이 Sam's 로 시작하길래, 예전에 lainy님 블로그에서 봤던 스테이크 시식기도 기억이 나서, 그냥 여기서 먹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들어온 곳이 '샘즈 앵커 인 (Sam's Anchor Inn)' 이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에는 상당히 많은 철판구이 스테이크집이 있었는데, 이 Sam's 로 시작하는 스테이크 집만 서너 개다. 그 곳들은 전부 체인점이고, 복장이나 컨셉만 매장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 같았다.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에 있는'샘즈 앵커 인 (Sam's Anchor Inn..
뉴질랜드 여행 - 로토루아의 스테이크 전문 맛집 - 맥스 스테이크 하우스 / 2012.09.03 폴리네시안 스파에는 약 2시간 정도 있었다. 몸을 녹이고 나니, 배가 고파져서 인근에 뭔가 먹을 만한 곳을 찾았다. 그런데 정보를 조사해 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결국에는 가이드 북을 폈다. 이 집은 가이드북에서 보고 찾아간 집이다. 사실, 가이드북에는 다른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었는데, 가게 이름이 맥스 스테이크 하우스(Mac's Steaks)로 바뀌어 있었다. 우리는 그냥 식당으로 생각하고 움직였으나, 막상 가보니 고급 레스토랑이라 잠시 멈칫했다. 그러나 아는 음식점이 없으니, 그냥 들어가 먹기로 했다. 맥스 스테이크 하우스의 입구에는 아래 사진처럼 접시로 된 상패가 벽에 걸려 있었다. 사진은 2012년도 하나 뿐이지만, 그 옆에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개의 접시가 더 있었다. 이 접시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