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몬테네그로 여행 - 부드바 시타델, 그리고 두브로브니크로 되돌아 오는 길 / 2013.09.21 부드바 시내는 생각보다 매우 작았다. 사실 지금의 부드바는 제법 크지만, 관광지로서의 옛 부드바의 크기는 얼마되지 않더라. 동서가 약 150미터, 남북이 약 250미터 정도되는 작은 성채였다. 사실, 우리 넷 중에 이 곳을 자세하게 공부하고 온 사람은 없어서, 다들 그냥 둥둥 떠 다니듯 걸어다니면서 구경했다. 날씨가 좋았지만, 무더웠다. 그러다가 우리는 시타델(Citadel)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결론적으로는 두브로브니크의 로브리예나츠 요새랑 비슷하기도 한 것 같았던 곳. 몬테네그로로 하루짜리 짧은 여행을 왔지만 다들 많이 알아보고 온 게 아니라서, 그냥 걸어 다니다가 마침 뭔가 범상치 않은 건물이 보여 들어가 보기로 했다 이 곳은 시타델(Citadel)이라고 한다 부드바 성 내에서 본진/본부 역할을 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