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티아스퀘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질랜드 북섬 여행 - 여행의 끝, '오클랜드(Auckland)'의 '아오티아 스퀘어(Aotea Square)' / 2017.01.20 우리는 내일 새벽 비행기로 뉴질랜드를 떠난다. 그래서 이 날이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고, 우리는 오클랜드 시내의 일부를 정말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돌아봤다. 이번 여행은 뉴질랜드의 자연을 보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대도시인 오클랜드는 맨 마지막 날에 하루가 채 안되는 일정으로 잡았다. 그리고 그마저도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끝나가고 있었다. 이 글은 이번 뉴질랜드 여행의 마지막 순간이자, 우리나라의 시청 앞 광장이라 할 수 있는 아오티아 스퀘어에서 함께 했던 축제를 정리한 것이다. 해가 넘어가 그림자도 길어질 즈음 여행의 끝이 다가옴이 실감나던 순간 우리는 우연히 한 축제를 함께 하게 됐다 우리나라로 치면 시청 앞 광장쯤 되는 곳에서 그 광장 바로 옆에는 흰 시계탑이 멋진 오클랜드 시청사가 있었다 마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