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피 예배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핀란드 여행 - 헬싱키 여기저기 : 호텔 헬카, 캄피 예배당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 2016.04.22 오늘은 이번 여행의 진짜 마지막 날. 오후 2시에는 숙소에서 공항으로 출발해야 했다. 다행히도 호텔 측의 배려로 늦은 체크아웃이 가능해서 한결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우리는 아침 짜투리 시간에 암석교회와, 쇼핑몰 '포럼(Forum)'에 있는 무민샵을 둘러보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그러나 암석교회를 잘 둘러보고 나와 갈림길로 내려가는 도중! 뱃속에서 다급한 신호가 왔다. 길 한가운데, 암석교회와 숙소의 중간 지점이었는데, 숙소까지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였던 곳이라, 그냥 숙소로 돌아가는 게 빠르다고 판단했다. HJ를 로비에 앉혀두고 카메라를 줬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사진을 찍었더라. 헬싱키에 있는 호텔 '헬카(Helka)' 로비에 있는 테이블에 빛이 예쁘게 들었다 창 밖으로 할아버지 한 분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