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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폴라, PC에서 검색하는 법 최근 네이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미지 및 해시태그 기반의 SNS인 폴라. 앱 기반의 서비스라서 PC에서 이용은 제한적이다. 하지만 인스타그램과 동일하게 제한적으로 PC/웹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번에는 PC/웹에서 내 폴라를 확인하고, 개별 게시물의 URL을 알아내는 방법을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폴라 PC에서 검색하는 법을 잠시 적어두고자 한다. 1) 먼저 PC/웹에서 폴라를 사용하는 법을 간단히 익혀보자 : http://lifephobia.tistory.com/387 2015년 5월 14일 현재, 아직까지는 폴라 PC에서 직접 검색을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URL을 직접 편집하여 검색과 동일한 값을 얻어낼 수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검색 결과 출력을 25개 내외로 제한하고 있는 것처럼 ..
포르투갈 여행 - 리스본 포르텔라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고 나오는 법 다행히도 리스본의 포르텔라공항(LIS)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우리나라의 인천공항(ICN)은 시내에서 60km나 떨어져 있는 반면, 이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거리는 불과 약 10km. 한편, 덴마크 코펜하겐의 카스트럽 공항(CPH)에서 이지젯을 타고 리스본에 도착한 시간이 밤 10시 30분. 서서히 차가 끊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약간 초조했었다. 그리고 실제로 공항버스는 끊겨버렸다. 살짝 당황하기도 했는데, 나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봐 현지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 놓았다. 1) 공항버스가장 무난한 방법이나 내게 문제는 시간이었다. 나는 짐을 찾고 나오니 밤 11시가 넘었기 때문에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공항에서는 막차가 밤 11시에 떠난다. 그리고 시내에서는 첫 차가 오전 7시 45분에 ..
크로아티아 여행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의 자다르(Zadar) / 2013.09.14 아까부터 한 두 방울씩 떨어지던 비. 바닷가 항구에 도착했을 때 부터 점점 굵어지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쏴아아 소리를 내며 쏟아지기 시작했다. 근처에 카페라도 있으면 들어가서 비를 피하고 싶었건만. 아무런 건물이 없어, 일단 나무 아래로 몸을 숨겼다. 그러다가 조금 전 내가 지나온 길에 지붕이 있던 걸 생각해내고 그리로 달려갔다. 비는 한 시간 반 정도 내렸다. 숙소(Drunken Monkey Hostel)에 돌아갈까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걸어서 25분이 넘는 거리를 비를 맞으며 가기는 싫었다. 아마 집에 가는 거라면, 맞고 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는 크로아티아고, 집이 아니라 호스텔이었으니까. 비가 그치길 바라는 마음이 하늘에 통했는지, 점점 빗줄기가 가늘어지더니, 이윽고 비를 맞으면서도 돌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