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과스 황금 박물관 황금관에서 만져본 220kg 황금 덩어리 / 2014.12.04 진과스 신사에서 한동안 있었다. 사람이 아무도 없고, 고요한 것이 너무 좋았다. 귓가에는 바람소리만 들렸다. 얼마동안인가 그 순간을 만끽하다가 산위로 더 올라가려했지만, 얼마 못가 포기하고 산을 내려왔다. 그리고 들린 곳이 황금관이었다. 거대한 황금을 보고 만질 수 있다고 해서. 그리고 진과스의 역사를 조금 더 보고 싶어서 갔었다. 자연에 흠뻑 취했던 탓인지, 황금관은 기대보다는 별로였다.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둘러본 후, 윗층으로 올라가 황금을 만졌다. 정말이지 모기 눈알만큼이라도 가져가고 싶었으나, 방법이 없었다. 내부는 그냥 좀 평범했는데, 이거 하나는 볼만했다 진과스 광산의 단면도인데, 해저 밑에까지 파들어갔더라 당시 아시아에서 황금이 가장 많이 났다던 진과스의 위엄 2층인가 3층인가의 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