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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카페 도우도우 / 2017.09.18 본문

일상

영종도 카페 도우도우 / 2017.09.18

lifephobia 2018.01.13 08:56

친절한 민수씨님의 블로그에서 사진을 보고선, 드라이브 할 겸 나들이 삼아 영종도에 있는 카페를 다녀왔다. 그 카페 이름은 '도우도우'.


첫인상은 그저 놀라움 뿐이었다. 왜냐하면 별 것 없으리라 생각했던 영종도 한 켠에서 6층인가 7층짜리 건물을 통으로 쓰고 있었기 때문. 그래서 그런지 건물 앞 주차장은 차로 꽉꽉 들어차 있었고, 주차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으나, 다행히도 우리가 주차장에 들어가자마자 자리가 생겨 쉽게 주차할 수 있었다. 솔직히 커피맛이 좋진 않았고, 가격 또한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위로 올라가보니 테이블의 회전율이 낮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 비싼 가격은 수긍이 갔다. 여기서는 편한 자세로 늘어져 있거나 꾸벅꾸벅 졸거나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우리도 그랬다. 그리고 분위기가 참 좋더라. 해질녘에 가면 참 좋겠다 싶었다.



오랜만의 카페 데이트

그리고 신난 HJ



카페 도우도우의 천장

세련됨 + 공사비 절감이라는 두마리의 토끼



책을 읽고 있다

책 이름은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사진 속 커플처럼

우리도 늘어져 있었다

참으로 묘한 카페였음



멍뭉이



엉덩이가 무거워서 앉은 채로

사진을 찍으려니 이런 사진 밖에



시간이 지나 옆에 있는 커플이

자리를 떠났다



앉아 있으니까, 음료가 비싼 이유가 이해가 됐다

한 번 앉으면 일어나기가 쉽지 않은 의자였고

졸거나 잠든 사람이 부지기수였음

테이블 회전율이 좋지 않으니, 단가가 셀 수 밖에



우리도 제법 오랜 시간을 쉬다가

잠들 뻔한 고비를 넘기고 일어나기로 했다



일어나서 바라본 카페 도우도우

사진이 엄청 잘 나온 것이다

정말 1만 배는 더 예쁘게 나온 듯



우리창 밖에는 해가 지려하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다가 뒤를 돌았다

생각보다 아주 분위기 있게 담긴 것 같다



전등



이 곳의 가장 큰 단점은 엘리베이터다.

이동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엘리베이터가

너무 작아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창 밖을 보니, 저 아래도 뭔가

괜찮은 느낌을 연출하고 있어서

가보고 싶어졌다



카페 도우도우의 1층 카운터

여기서 커피를 주문한 후

위로 올라가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으음..



벽장식



우리는 두리번거리며 카페를 돌아다니다가

야외 테이블에도 잠시 앉아 있었다

여기 도우도우는 커피잔 사이즈가 크다

하지만 커피가 맛있지는 않았다

좀 별로였음



카페 도우도우 뒤에 있던 주차장인데

여기는 주차하기가 정말 안좋았던 것도 단점

하지만 분위기만큼은 참 괜찮았던 것 같다



뚱한 표정의 HJ



밥먹으러 가자는 말에 신난 HJ

장난 꾸러기 같다



영종도 카페 도우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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