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7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질랜드 남섬 여행 -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무작정 걸어다니기 / 2017.01.10 '크라이스트처치 임시 대성당(Christchurch Transitional Cathedral)'과 '185개의 빈 의자(185 Empty Chairs)'를 둘러본 우리는 다음 목적지로 걸어서 이동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걸어서도 충분히 이동할만 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지진으로 피해입은 상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로 컨테이녀 샵을 만들어 모아 놓은 '리스타트(Re:Start)' 였다. 거리를 걸으면서 보니까, 옛 지진의 피해가 많이 복구되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손도 못대고 있는 건물이 부분부분 있는 걸 보면, 마음이 씁쓸했다. 시내 한가운데에는 지난 2011년 지진에 피해 입은 건물을 허물고 새롭게 지어 올리던 곳이 종종 있었다 덕분에 많이 정비되고 정리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