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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들의 기록

나를 살찌게 만든 먹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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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바쁜 게 백수라고, 한시적 가정 주부가 요즘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 블로그에 글을 많이 못쓰고 있다. 그래서 마음 한 켠이 무거운 상태. 오늘은 오밤 중에 잠들지 못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잠시 일(?)을 하다가, 그동안 집에서 해먹었던 음식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진첩을 뒤졌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귀찮아도 사진을 많이 찍어둘 걸. 음식 별로 한 장이라도 찍어 놓을 걸.


약 1년 간 집에서 직접 해먹은 음식들을 간단히 정리했다. 사진을 찍지 않은 음식이 더 많아서 아쉬울 따름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레시피는 첼시님의 블로그에 있다. 직사각형 사진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고, 정사각형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었다. 그리고 사진 순서는 아무런 의미 없음.



로스트치킨

조금 탔지만 '내가 오븐을 쓰다니!!'

하며 신기해 했던 로스트 치킨

[ 레시피는 여기 ]



토마토, 스파게티

미트 소스를 만들고 남은

토마토 소스로 만든 스파게티

[ 레시피는 여기 ]



비엔나커피, 르쿠르제

생크림을 사서

직접 해먹은 비엔나 커피

이런 걸 집에서 해먹을 수 있다니!!



스프

감자스프였나?



감자스프와 프렌치 토스트

아가베 시럽도 있다



야끼소바

풀무원 야끼소바에

마요네즈 + 계란 후라이 + 가쓰오부시

그리고 아보카도를 얹었다



프렌치 어니언 스프

이 아이는 어제 해먹은

프렌치 어니언 스프

[ 레시피는 여기 ]



스테인리스 냄비 관리를 못해서

다 태워먹었는데, 연마제를 사서 밀었더니

완전 새 것처럼 반짝반짝해졌다.



오뚜기, 콩국수

오뚜기 콩국수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서 놀랬다



라자냐

토마토 소스와 볼로네제 소스를 만들고

그걸 베이스로 만든 라자냐

[ 레시피는 여기 ]



샐러드

오렌지와 파마산 치즈를

잔뜩 썰고 갈아 넣은 샐러드



'베네치아 스타일 새우 조림'

이런 비슷한 이름의 요리였는데

HJ가 TV를 보고 만들었다



리코타치즈샐러드

집에서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로 만든

리코타 치즈 샐러드



샌드위치

레시피대로 안하고

내 맘대로 만든 샌드위치

HJ의 아침식사였음

[ 레시피는 여기 ]



고등어크림파스타

홍대의 프렌치 펍에서 일하는

셰프 친구가 와서 만들어 준

고등어 크림 파스타



....

살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