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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사진

필름, 열 아홉번째 롤 : 캐논 AE-1 프로그램 (Canon AE-1 Program) - DNP 센츄리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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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기를 정리하고 올리다가 지루해져서 중간에 올리는 필름 사진 하나. 


어느 날, 문득 수동 필름 카메라가 사고 싶어서 Canon AE-1 Program 을 덜컥 구매했다. 그러나 근 1년 간 전혀 사용하지 않다가 큰 맘먹고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혹시나 싶어서 집에 굴러 다니던 오래된 필름을 끼워 넣었다. 'DNP 센츄리아 100'이라는 이름의 필름. 코니카 센츄리아가 단종되고, 후속으로 생산되던 필름인데 이마저도 오래 전에 단종 되었다고 들었다. 필름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색이 예쁘지는 않은 것 같다. 


사진 속의 장소는 우리집, 인천의 카페 '달미인', 계양천 인근, 김포 풍무동/사우동 인근, 철원으로 가는 어딘가, 승일교, 라베니체, 카페 플러드 컵스, 카페, 금손 제과점, 카페 피스피스, 파주 어딘가, 오두산 막국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이다.


카메라 : 캐논 AE-1 프로그램 / Canon AE-1 Program

렌즈 : Canon FD 50mm f/1.4

필름 : DNP 센츄리아 200 / DNP Centuria 200 - 유통기간 9년 지남

현상 및 스캔 : 홍포토



망구가 HJ에게 선물로 준 인형

엄청 유명한 만화영화 캐릭터라는데

나는 잘 모름



마카롱을 먹으러

인천에 있는 달미인 가는 길



데이트와 데이트

그리고 또 데이트



HJ



사진찍는 HJ



지난 12월 말에 내 차인 아반떼MD의 엔진오일이

말라붙는 문제가 생겨서 쉐보레 크루즈로 차를 바꿈

 아반떼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승차감은 넘사벽이다

차를 바꾸고 한 달도 안되어 GM이 철수하네마네.. ㅠ_ㅜ 



인천에 있는 마카롱 카페

달미인에서 파는 굿즈



그리고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커피, 주스, 마카롱, 까눌레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산책하던 날도 있었다



운전하다 잠시 신호대기 중에

카메라에 담아본 김포 시외버스 터미널

언젠가는 개발되어 사라질 풍경



김포 사우동/풍무동 인근

사우삼거리



혼자 타를 타고 철원으로 드라이브를 가던 중

신호 대기 중에 담은 모습



남한과 북한에서 반반씩 지었다고

전해지는 승일교 위를 걸었다



김포 라베니체

생각보다 빈 점포가 많았던 곳



아련한 아기 멍뭉이

치와와 같음



훈남 두 명이 일하고 있던 카페

플러드 컵스



HJ



일산의 금손 제과점에서 담은 테이블

여기 아인슈페너가 맛있더라



일산의 또다른 카페인 피스피스

들어가보니 사람이 엄청 많았고



우리는 조각 케이크를 사서



포장해 나와서 집에서 먹었다



부모님과 여동생네와 함께

막국수를 먹으러 가다가 풍경이 멋져서 담았다

저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산은 북한이다



HJ는 이 사진이 마음에 들었는지

현재 카톡 프사로 쓰고 있다



꺄앙



임진각 앞에 있는 평화랜드

내가 임진각에 몇 번 온 적이 있지만

여기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봤다



엄마



이제는 어린이가 다된 조카 SY



아빠와 엄마



아빠가 찍어준

나 엄마 HJ



평화누리공원 안에 카페가 있다

그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던 중에

우연히 위를 올려보니 멋져서 담았다



이 날 함께한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