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억새 가득한 울산 울주군 신불산 간월재 하산길 / 2017.09.23 울주군 복합웰컴센터에서 시작해 홍류폭포 쪽으로 올라와 칼바위 능선을 지나서 신불산 정상을 찍었다. 그리고 이제는 내려가는 길만 남았다. 우리는 북쪽의 간월재 쪽으로 길을 잡았고, 간월재에서 다시 복합웰컴센터로 되돌아가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이 길은 하늘에서 보면 물방울 모양으라 '물방울 코스' 라고 이름 붙여도 될 것 같은데, 그런 이름은 없더라. 그리고 여기 정상에서 삼겹살을 구워먹는 정신나간 사람이 있었다. 이 신불산은 다른 산에 비해 유난히 쓰레기가 많았고, 심지어 산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도 있었다. 울산의 경제 수준과는 다르게 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었다. 지자체에서도 이런 부분은 적극적으로 단속해주면 좋겠다. 신불산 정상 해발 1159미터 밖에 안되는데 칼바위 때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