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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행

부산 여행 숙소,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해운대(Ibis Budget Ambassador Haeun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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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다녀왔던 1박 2일 부산 여행 중에 묵었던 숙소는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해운대(Ibis Budget Ambassador Haeundae)' 였다. 해운대 근처의 이름있는 호텔에 묵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주말이라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저렴한 숙박을 찾아보다가 이비스 버젯에 묵게 되었다. 비록 방은 많이 비좁았지만, 어차피 잠만 자면 되었기에 별 상관은 없었다. 간촐한 아침 식사도 과하지 않고 나쁘진 않았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대신에 해운대 해변이나 동백섬은 바로 코 앞에 있어 기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어차피 갈 거, 미리 걷는다고 생각하니 , 그 아쉬움도 많이 사라지더라.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해운대

Ibis Budget Ambassador Haeundae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해운대

버젯 호텔 답게 방의 크기는 작았다

하지만 잠만 잘 것이라서 방의 크기는

아무래도 상관 없었다



세면대와 샤워실은 한 켠에 겨우겨우

끼워 맞춰 놓은 느낌이었다

덩치 큰 남자가 쓰기에는 살짝 좁았음



어매니티?

그런 건 없다

칫솔과 비누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해운대

침구류는 일반 호텔과 차이 없는 듯

뽀송뽀송해서 괜찮았다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해운대

침대의 머리맡 위로 그려진

그림 속에는 주변 명소의 사진을 넣어놨다

해운대, 누리마루, 마린 시티 등



가방을 맨 채 창 밖이 보이는

책상 겸 테이블에 앉아

저녁 먹을 곳을 찾고 있는 HJ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해운대

전망이 좋아서 해운대 앞 바다가

훤하게 잘 내려다보였다



버젯 호텔이지만 안전금고도 있었고

이 아래에는 미니 냉장고도 있었다



옷장은 없었으나, 침대 옆 벽에

옷걸이를 걸어놓아 구색을 갖추기는 했다



TV장 같은 건 따로 없고

아까 HJ가 앉아 있던 테이블과 통합되어 있었다



샤워 부스 내에 있던

샴푸와 바디워시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해운대, 해운대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내려다 본 해운대

웨스턴 조선 호텔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를 마음껏 볼 수 있었다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해운대

Ibis Budget Ambassador Haeund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