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여행 - 헬싱키 맛집이랄까? 팔라펠 체인점 파파스(Fafa's) / 2016.04.16
헬싱키 여행 중에 '파파스(Fafa's)'라는 간판을 몇 번 봤었다. 맨 처음 본 건, 우리 숙소인 호텔 헬카로 체크인 하러 가던 길이었는데,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있었다. 처음에 지나가면서 술집인 줄 알았고, 한 번 들어가 보기 전까지는 끝까지 그런 줄 알았다. 한편, HJ는 파파스가 이미 음식점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있었다. 왠지 맛있을 것 같다며, 들어가보자는 말에, 나는 술집인 것 같다고 했지만, HJ의 말대로 음식점이 맞았다. 결국 우리는 이번 여행 중에 세 번인가 네 번인가 파파스에 들렀다. 일단, 파파스는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다. 가격은 레스토랑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나름 센 편이라 생각하는데, 1인당 9유로 정도 잡으면 되고,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음식 자체가 한국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