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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들의 기록

진해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냉면 - 동심 / 20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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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도장을 찍었다.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아침 겸 점심으로 뭔가를 먹어야 했다. 어디서 뭘 먹을까 둘러봤지만, 마땅치 않았다. 그렇게 얼마인가를 해메다가 냉면집을 찾았다. '동심'이라는 이름의 냉면집이었는데, 분위기도 특이하고, 음식맛도 좋아서 사진 몇 장과 함께 기록으로 남겨둔다. 진해에서 식사를 해야한다면 들려도 좋을 곳이다.



진해에 있는 '동심'이라는 이름의 냉면집

건물 1시 방향에는 큰 노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이 없는 것도 좋았다

외관은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이었다



내부는 2층 이상으로 복층으로 쓰는 것 같았는데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2층은 스텐션으로 막아놓았다

창가에는 사람이 있어서 1층 안쪽으로 들어왔다

자리에 앉아 출입구를 바라본 모습



특이하게도 배트남식 만두를 팔고 있었다

이름이 '짜조'라고 기억하는데 확실하진 않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좋았고, 엄청 뜨거워서 더 맛있었음



내부는 주로 야채로 속이 채워져 있었고

겉은 매우 바삭혜서 독특한 식감이었다

만약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면 별로일 음식



그리고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시켜서 먹었다

고급스럽게도 그릇이 놋쇠(?) 재질이었다

굉장히 무겁고 고급스러운



진해 냉면집 '동심'

주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442번길 6'



우리는 맛있게 먹었다. 양은 적당한 것 같았다. 그렇게 진해에서의 점심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향했다. 2박 3일 거제도 여행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