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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12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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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 여행의 마지막, 홍콩을 경유해서 한국으로.. / 2012.09.08 뉴질랜드 여행을 마쳤다. 북섬의 오클랜드로 뉴질랜드에 들어온 다음, 로토루아를 갔다와서는 남섬으로 이동했다. 그리고는 퀸즈타운과 테아나우, 밀포드사운드를 거쳐서 마운틴 쿡과 티마루,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라이스트처치를 들렸던 일정의 긴 자동차 여행. 그리고 이제 그 여행의 노곤함과 마음 속 아쉬움을 가지고 한국으로 향하는 길.중간에 홍콩을 경유하는데, 대기 시간이 길어서 잠시 바깥에 다녀왔다.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공항매우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했다우리가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오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이내 사람들이 많아지더라이제 키오스크 발권 정도는 익숙하다우리 비행기는 06:45에 출발하는오클랜드행 젯스타 JQ244편토잉(Towing) 중인 에어 뉴질랜드 항공기를 발견!우리나라..
뉴질랜드 여행 - 2011년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었던 크라이스트처치 / 2012.09.07 티마루에서 남태평양과 보타닉 가든을 본 우리는 오늘의 목적지이자 이번 뉴질랜드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크라이스트처치로 향했다. 그냥 듣기에는 뉴질랜드 남섬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라고 들어서, 속으로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그러나 2011년에 대지진이 났던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크라이스트처치로 가까워지면서 건물들도 많아지고 자동차도 많아졌지만, 어느 순간부터 무너져 내린 건물들이 하나 둘씩 보이던 모습에 다들 놀랬다. 그리고 자동차도 사람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던 폐허가 된 시내 중심부는 큰 충격이었다. 정말 유령도시가 따로 없었다. 처음에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가, 사진을 찍는 행위가 뭔가 상처를 후벼파는 느낌이라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았다. 그래서 중간 이후의 사진은 아이폰으로 담았고, 사진도 많이 담..
뉴질랜드 여행 - 여유로운 힐링, 그리고 우연히 만난 Korea - 티마루 가든스 / 2012.09.07 잠시 티마루 앞바다에 들러 파티티 포인트를 산책한 우리는, 이번에는 그 인근에 있는 가든에 가보기로 했다. 차를 타고 정말 잠시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티마루 가든스(Timaru Gardens)였다. 그냥 올림픽 공원과도 같은 공원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실제로도 그러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공원보다는 한적하고 고요해서 뭔가 정말 산책하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굉장히 여유로웠다. 티마루 가든스의 입장료는 없고, 오픈 시간은 오전 8시부터 해질녘까지. 너른 들판과 풀들은 많이 봤어도 꽃잎은 오랜만이었다 마침 빛도 예쁘게 담기길래 살짝 담아봤다 그리고 색을 많이 틀어서 보정 티마루 가든스에는 해시계도 있었는데 그걸 유심히 보고 있는 JS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생긴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달랐던 티마루 가든스의..
뉴질랜드 여행 - 티마루에서 남태평양과 '파티티 포인트(Patiti Point)'를 둘러보다 / 2012.09.07 뉴질랜드 티마루에서 하루를 묵었다. 퀸즈타운에서부터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길에 잠시 묵었던 곳. 대단한 관광지가 아니었지만, 그래서 굉장히 조용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오늘은 티마루를 둘러보고 최종 목적지인 크라이스트처치로 떠난다. 티마루를 둘러보다가 갔던 마주했던 바닷가와 티마루의 역사를 품고 있는 파티티 포인트에 대한 포스팅. 티마루에서의 아침 아침에 일어나 남은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했는데 차리고보니 아침치고는 진수성찬이었다 고기도 있고, 빵도 있고, 야채도 있고 숙소 창문에 빛을 예쁘게 받고 있는 배가 있어서 그 빛을 담아본다고 담아봤다 뭔가 큰 빛망울이 담겼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티마루에서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원러러 백패커스(Wanders Backpackers)'였다. 가정집 같은 백패커..
뉴질랜드 여행 - 푸카키 호수와 데카포 호수를 지나 티마루로 / 2012.09.06 우리는 두근대는 마음으로 마운틴 쿡으로 향했고, 설렘을 가지고 케아 포인크로 걸어올라갔지만, 갑자기 시작된 엄청난 비바람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목적지였던 케아 포인트를 바로 눈 앞에 두고 되돌아와야 했다. 비를 맞아서 몸은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어 추위에 덜덜 떨었지만, 그 덕분에 이 기억은 잊혀지지 않을 기억이 되었다. 우리는 차를 타고 다시 남쪽으로 내려왔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티마루. 그리고 티마루까지 가는 길에 두 개의 호수를 지났다. 하나는 푸카키 호수이고, 다른 하나는 데카포 호수였다. 두 호수 모두 빙하가 녹은 물이라서 그런지 그 색깔이 매우 아름다웠다. 푸카키 호수의 영롱한 물빛 아마도 빙하가 녹은 물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마침 해가 살짝 들어 더 예뻐졌다 날씨가 참 괴씸하다고..
뉴질랜드 여행 - 마운틴 쿡 케아 포인트까지 가려했으나 기상악화로 실패 / 2012.09.06 퀸즈타운에서 제법 오랫동안 갈려서 '마운틴 쿡 방문자 센터 (Mountain Cook Visitor Centre)'에 도착했다. 역시 비수기인지 사람이 거의 없었고, 우리처럼 잠시 들렀다가 가는 사람보다는 며칠 동안 있으면서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설상가상으로 날씨는 지형이 험해질수록 더 안좋아져서, 비가 제법 굵게 내리고 있었다. 우리는 마운틴 쿡까지 오긴 했지만, 일정 상 '케아 포인트(Kea Point)'까지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비가 내리고 있어서 먼저 방문자 센터에 들어가 화장실도 다녀오고, 기념품 가게도 둘러보면서 시간을 좀 보냈다. 다행히도 오래지 않아 비가 그쳤다. 마운틴 쿡 방문자 센터(Mountain Cook Visitor Centre)에서 바라본 풍경 마운틴 쿡..
뉴질랜드 여행 - 금광을 찍고, 연어회를 먹고, 푸카키 호수를 지나 마운틴 쿡으로 / 2012.09.06 어제 제법 늦게까지 퀸즈타운을 즐겼다. 거리를 걷고, 한인식당에 들어가고, 아이리시 펍 '포그 마혼스(Pog Mahones)'에서 기네스를 마시고 노래를 들으면서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냈더랬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뉴질랜드 남섬의 대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인데, 가는 길에 마운틴 쿡(Mountain Cook)을 들려야 했다. 그리고 그곳까지 가는 여정을 조금씩 담아서 정리해보았다. 원래는 부분부분이 각각의 여행지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인 것 같았지만, 우리는 갈 갈이 멀어서 서두른 감이 있다. 그래서 잠깐 쉬거나, 혹은 남자들이 쇼핑하는 것처럼 목표가 달성되면 바로 그 곳을 떠났다. 그래서 사진도, 기억도 많이 남아 있지 않아서 아쉬운 날. 우리가 가장 먼저 들린 곳은 ..
뉴질랜드 여행 - 퀸즈타운의 전통 아이리시 펍, 포그 마혼스(Pog Mahones) / 2012.09.05 퀸즈타운에 있는 '포그 마혼스(Pog Mahones)'라는 아이리시 펍 오랜만에 영국 생각도 나도 해서 들어갔다 내가 자주 갔던 곳은 호브의 넵튠(Neptune)이라는 곳이었는데 마침 아이리시 펍이기도 하니, 기네스를 파인트로 시켰다 BJ와 JS도 나와 같은 걸 주문했다 테이블에는 자리가 없어서 못앉아서 한 쪽에 서서 공연을 봤다 기타를 치며 열창하고 있는 남자분 이들은 퀸즈타운(Queenstown)에서 활동하는 칼리코(Calico)라는 이름의 듀오이다 우리는 계속 이 분들의 노래를 안주 삼아 기네스를 각자 2~3파인트 정도 마셨더랬다 조명이 어둡고 계속 움직여서 흔들린 사진이 되었지만 이 분은 계속 웃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는 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고 흥에 취하고 동양인은 우리 셋 뿐이었지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