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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둘째 날이 되었다. 사실 상의 마지막 날이기도 했다. 내일은 공항으로 바로 나가야 하니까.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베이징 인터네셔널 호텔이었다. 엄청나게 큰 호텔이었는데, 우리는 초특가로 잡아서 하루에 6만원인가 하는 가격에 묵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침식사가 제공되지 않아서, 밖에서 해결해야 했다. 아쉽게도 호텔 주변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말 그대로 정말 아무 것도 없어서, 한 블럭을 걸어 북경역으로 갔다. 역 앞에는 뭔가 먹을 게 있을테니까. 그리고 그 곳에서 중국의 도통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영화대왕(永和大王)'을 찾았다. 그리고 아침을 먹었다.
우리나라의 서울역이라 할 수 있는 북경역
옛 서울역 모습에 조금 더 가까운 모습이었고
가까이 다가가니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특가로 잡은 거라
아침식사가 포함되지 않았기에
우리는 북경역 근처에서 아침을 먹으려 했다
어떤 음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SB가 알아서 주문했으니까
중국 사람들이 아침에 많이 먹는 메뉴
콩국물 같은 음료와 빵같은 음식이었다
현지인들은 이걸 엄청 많이 먹더라
그리고 같이 먹은 또 다른 메뉴
덮밥이었던가, 메뉴는 잘 모르겠다, 하하
우리가 아침을 먹었던
북경역에 있는 영화대왕은 지도에 안나온다
북쪽 광장에서 역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