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열 아홉번째 롤 : 캐논 AE-1 프로그램 (Canon AE-1 Program) - DNP 센츄리아 200

2018.07.14 07:30

중국 여행기를 정리하고 올리다가 지루해져서 중간에 올리는 필름 사진 하나. 


어느 날, 문득 수동 필름 카메라가 사고 싶어서 Canon AE-1 Program 을 덜컥 구매했다. 그러나 근 1년 간 전혀 사용하지 않다가 큰 맘먹고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혹시나 싶어서 집에 굴러 다니던 오래된 필름을 끼워 넣었다. 'DNP 센츄리아 100'이라는 이름의 필름. 코니카 센츄리아가 단종되고, 후속으로 생산되던 필름인데 이마저도 오래 전에 단종 되었다고 들었다. 필름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색이 예쁘지는 않은 것 같다. 


사진 속의 장소는 우리집, 인천의 카페 '달미인', 계양천 인근, 김포 풍무동/사우동 인근, 철원으로 가는 어딘가, 승일교, 라베니체, 카페 플러드 컵스, 카페, 금손 제과점, 카페 피스피스, 파주 어딘가, 오두산 막국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이다.


카메라 : 캐논 AE-1 프로그램 / Canon AE-1 Program

렌즈 : Canon FD 50mm f/1.4

필름 : DNP 센츄리아 200 / DNP Centuria 200 - 유통기간 9년 지남

현상 및 스캔 : 홍포토



망구가 HJ에게 선물로 준 인형

엄청 유명한 만화영화 캐릭터라는데

나는 잘 모름



마카롱을 먹으러

인천에 있는 달미인 가는 길



데이트와 데이트

그리고 또 데이트



HJ



사진찍는 HJ



지난 12월 말에 내 차인 아반떼MD의 엔진오일이

말라붙는 문제가 생겨서 쉐보레 크루즈로 차를 바꿈

 아반떼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승차감은 넘사벽이다

차를 바꾸고 한 달도 안되어 GM이 철수하네마네.. ㅠ_ㅜ 



인천에 있는 마카롱 카페

달미인에서 파는 굿즈



그리고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커피, 주스, 마카롱, 까눌레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산책하던 날도 있었다



운전하다 잠시 신호대기 중에

카메라에 담아본 김포 시외버스 터미널

언젠가는 개발되어 사라질 풍경



김포 사우동/풍무동 인근

사우삼거리



혼자 타를 타고 철원으로 드라이브를 가던 중

신호 대기 중에 담은 모습



남한과 북한에서 반반씩 지었다고

전해지는 승일교 위를 걸었다



김포 라베니체

생각보다 빈 점포가 많았던 곳



아련한 아기 멍뭉이

치와와 같음



훈남 두 명이 일하고 있던 카페

플러드 컵스



HJ



일산의 금손 제과점에서 담은 테이블

여기 아인슈페너가 맛있더라



일산의 또다른 카페인 피스피스

들어가보니 사람이 엄청 많았고



우리는 조각 케이크를 사서



포장해 나와서 집에서 먹었다



부모님과 여동생네와 함께

막국수를 먹으러 가다가 풍경이 멋져서 담았다

저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산은 북한이다



HJ는 이 사진이 마음에 들었는지

현재 카톡 프사로 쓰고 있다



꺄앙



임진각 앞에 있는 평화랜드

내가 임진각에 몇 번 온 적이 있지만

여기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봤다



엄마



이제는 어린이가 다된 조카 SY



아빠와 엄마



아빠가 찍어준

나 엄마 HJ



평화누리공원 안에 카페가 있다

그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던 중에

우연히 위를 올려보니 멋져서 담았다



이 날 함께한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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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fepho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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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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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5 12:41 신고

    HJ님의 얼굴은 요새 들어 더더욱 화사해지신 것 같아요. 얼굴이 환하게 빛나는 느낌?!

    그리고 역시 제 눈길을 사로잡았던 디저트 한 상...+_+ 먹음직스럽습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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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6 16:04 신고

      HJ가 이 댓글을 보면 좋아하겠어요. ^-^
      인천의 달미인은 좀 멀긴 하지만, 마카롱이 맛있더라구요.
      혹시 기회가 되면 다녀와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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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6 17:20 신고

    한장한장 막 추억보정이 된듯한 느낌이네요
    조카사진은 저희 또래의 소풍사진이라해도 믿겨질것 같아요
    이런사진 너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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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9 15:20 신고

      조카는 100일도 되기 전부터 봤는데
      어느 새 어린이가 다 되어 버렸어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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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7 06:23 신고

    lifephobia님의 필름사진 포스팅은 언제나 클릭하기 전 기대가 됩니다.
    이번 사진들에서 유독 HJ님 미모 돋으시네요!
    두번째 사진 너무 상큼하셔서 깜짝 놀랐는데 (이런 사진 찍어주는 남편 부럽...) 프사로 사용하신다는 사진도 화사하게 넘나 아름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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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9 15:21 신고

      HJ님이 보면 좋아할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사진이 마음에 드는지 아직까지 프로필로 쓰고 있어요. ㅋㅋ
      댓글 덕분에 저희 가정에 평화가 올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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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17:03 신고

    사진 하나하나마다 다 재미있어요.
    일단 HJ님 카톡 플필 사진은 정말 플필감이예요! 넘 예뻐요 :D 상큼발랄♪
    달미인 까눌레랑 마카롱도 다 달콤하니 맛있어보이구요.
    아련한 치와와는 정말 아련하네요. 그...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아련한 치와와짤만큼 아련해요. ㅋㅋㅋ
    철원은 중학생 때 방문해본적이 있는데 lifephobia님 사진을 보니까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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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9 15:23 신고

      HJ의 사진 보고 저도 놀랬습니다.
      실물보다 훨씬 잘 나와서요.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마카롱을 파는 곳이 엄청 많아졌더라구요.
      지금도 저희집 냉장고에 마카롱이 몇 개 있어요.

      철원은 원래 고석정을 가려 했는데
      도착해보니 사람이 너무 많고, 주차도 할 수 없는 지경이라 그냥 되돌아 왔습니다.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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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0 22:32 신고

    ㅎㅎ~
    필름 느낌 넘 좋아요!!
    저는 FM2 나 롤라리플렉스 가고 싶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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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9 15:24 신고

      FM2 명기죠.
      저도 하나 들이고 싶은 아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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