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스물 네번째 롤 : 라이카 C1 (Leica C1) - 코닥 포트라 160

2019.02.16 00:43

2018년 초, HJ는 회사 동료인 SY의 꼬드김에 넘어가 필카 동호회를 들고 싶어했다. 본인이 쓸 카메라로, 어치구니 없게도 내 '네츄라 클래시카'를 노리길래, '라이카 C1'을 선물로 사주면서 방어했다. 다행히도 HJ는 좋아했고, 사내 필름 카메라 동호회에 가입했다. 그러나 분기에 한 번 있는 출사를 두 번 나간 다음, 필카 동호회를 탈퇴해버린다. 귀찮다는 것이 그 이유.


그래서 선물한 라이카 C1은 집에 있는 날이 더 많아졌다. 겨우 겨우 찍어서 현상을 마치고 사진을 받아보니 2018년 5월 19일부터 찍혀 있었다. 거의 9개월 만에 한 롤 인화한셈. HJ가 밖으로 나가 사진을 더 자주 찍으면 좋겠건만,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사진 속 장소는 파주 오두산 막국수, 평화누리공원, 구미 라뷰컨벤션센터, 한강고수부지,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주변, 서울 올림픽 공원, 일산 카페 언프레임,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 카페 심세정2, 파주 카페 오누테 등이다.


카메라 : 라이카 C1 / Leica C1

필름 : 코닥 포트라 160 Kodak Potra 160

현상 및 스캔 : 홍포토



오두산 막국수 앞에서 나

휴대폰을 만지고 있다



이것도 나




임진각에 있는 평화누리공원



하늘을 나는 연을 보고

반가워하면서 신기해하는 우리 엄마



아빠랑 엄마



내 조카 SY



HJ 직장 동료인 YH의 결혼식

무려 구미까지 갔었다



갸우뚱?



사내 필카동호회에 활동 중인 HJ의 사진

오래 지나지 않아 HJ는 귀찮다는 이유로

동호회를 탈퇴해버린다 ㅡ_ㅡa



누구 카메라인지 모르겠지만

라이카라니! ㄷㄷㄷ




한강 시민공원에서 저렇게 해보고 싶은게

벌써 몇 년인데, 아직 시도조차 안했다

저 텐트를 사는 게 시작일 것 같다



나무랑 하늘



이 노란 꽃은 금계국이었던가

노랑노랑하다



서울 송정 초등학교

걸어가면서 찍었나보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앞



우리집 앞에 있는 화훼단지

서울에 비하면 정말 말도 안되게 싸다



집에서 밥하고 소분 중인 나

심지어 저 밥은 쌀밥이라 HJ의 밥이다



2018년 여름, HJ는 절친 HN과

페스티벌을 갔었다



돗자리에 앉아 뭔가를 먹으며

음악을 감상하는 건 참 좋은 경험일 것 같다



HJ의 절친 HN



페스티벌 속 사람들



일산에 있는 카페, 언프레임



언프레임에서 먹은 스콘과 커피

실내라 플레시가 터졌다



여기는 파주에 있는 카페



여기는 김포에 있는 카페, 심세정2



심세정2의 처음 방문했던 날이다

저 크로아상을 먹고 감탄했더랬다



김현아에 있는 트리와 나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선인장들 사진을 보니까

우리집 초록이들을 정리해봐야겠다



김포에 있는 심세정2의 두번째 방문

팬이 돌아가는 천장



사진 찍는 나



카페 심세정2의 내부



심세정2의 커피 그리고 크로아상



여기는 파주에 있는 카페, 오누테



디저트 카페 오누테에서

그릇과 커피잔 등을 팔던 선반의 일부



요즘 나는 카푸치노에 한창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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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fepho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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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진찍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필름 카메라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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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6 13:35 신고

    사진들이 한결같이 참 편한느낌이예요
    그런데 두번나가고 탈퇴라니 ㅎㅎㅎㅎ 동호회가 귀찮긴 합죠 ㅎㅎㅎㅎ

    하지만 중간의 라이카엔 저도 놀랐....

    • 프로필 이미지
      2019.03.16 00:57 신고

      그 라이카 유저는 회사를 취미로 다닌다고 하는 루머가 있다고 하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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