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후인 료칸, 오야도 니혼노아시타바(おやど 二本の葦束) 유후인에서의 숙소는 료칸으로 잡혔다. '오야도 니혼노 아시타바(おやど 二本の葦束)'라는 곳이었다. 가보니 굉장히 고풍스러운 느낌의 숲 속의 별장 같은 곳이라 좋았다. 가이세키로 저녁도 먹었는데, 상당히 맛있었다. 마침 한국인 직원이 계서서 안내를 잘 받을 수 있었다. 인터넷에는 그 분이 불친절하다는 글이 많다고 하던데, 우리에게는 아주 친절하셨다. 고마워서 팁을 드렸으나, 받지 않으셨다. 다른 료칸이 그러하듯이, '니혼노 아시타바'의 온천도 공용 온천과 개인 온천으로 나뉜다. 공용 온천은 야외 온천인데, 이사람 저사람 다 한꺼번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30분~1시간 단위로 한 일행이 전세 내는 형태로 운영된다. A의 일행이 10시부터 11시까지. B일행이 11시부터 12시까지와 같은 형태. 다만, 나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