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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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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 카페 하코 / 2015.01.03 방화동 한 귀퉁이에 작은 카페가 생겼다. '카페 하코'라는 이름의 카페인데, 이런 퀄리티의 카페가 이 곳에 있는 게 의아할 정도로 괜찮은 곳이었다. 특히, 커피는 왠만한 프렌차이즈보다 괜찮은 것 같더라. HJ를 데리러 갔다가, 조금 늦을 것 같다고 해서 잠시 들어가서 라떼를 먹었고, 내친 김에 팬케이크까지 먹었다. HJ가 올 때쯤에 맞추어서 라떼를 한 잔 준비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얼굴을 가린다 아쉽게도 X100T는 오막삼만큼 빠르질 않다 커피잔을 치우니이번에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카페 하코의 커피잔 작은 가게이지만, 커피는 되게 맛있더라 한 번 더 찍으려 하니 또 얼굴을 가리고 저 위를 담으라는 손가락질 인테리어를 사진으로 담거나 하진 않았는데 RAW한 느낌이지만, 색을 잘 배합해서, 깔끔한 느낌이 ..
태국여행 - 끄라비 아오낭 비치에서 바나나 팬케이크를 / 2014.09.01 '푸 바디 스크럽 앤 마사지 (Pu Body Scrub & Massage)' 에서 마사지를 받고 나온 우리는 숙소로 돌아가다가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바나나팬케이크를 파는 노점이 있었기 때문.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 바나나 팬케이크에 대해 많이 봐서 한 번쯤은 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막상 3일째 되는 날까지 먹어보질 못했더랬다. 그래서 먹어보기로 했다. 바나나 팬케이크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렸다 젊은 엄마와 아들, 그리고 딸이 함께 있었다 딸은 철부지였지만, 아들은 엄마 손을 제법 덜어주더라 기특했다 바나나 팬케이크의 비주얼 달달하고 바나나 향이 나는 게 주전부리로 안성맞춤! 우리는 의자에 앉아서 팬케이크를 먹었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지나가길래 낼름 담아봤다 팬케이크는 맛있었다. 그래서 하나 더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