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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써 본 리뷰

초간단 맥북에어(Macbook Air) 2013년 11인치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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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아이맥을 쓰고 있지만, 이동하면서 쓸 노트북이 필요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맥북에어를 구입하기로 결심했다. 특히 이번 포르투갈 여행에 들고 가서 하루하루를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고자 했다. 며칠 전에 애플스토어에서 할인행사를 했었는데, 그 날 자정 넘어서 거의 막차를 타고 질렀다. 수없이 많이 발생하던 오류를 뚫고 겨우 결제에 성공했으니.


11인치와 13인치를 두고 고민하고, 그리고 사양을 두고 또 고민하였으나, 결국은 가장 기본형으로 구입했다. 배송정보를 확인해보니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더라.



배송은 DHL로 오는데, DHL은 경비실에 물건을 맏기지 않는다

그래서 제품을 수령하려면 반드시 집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

딱봐도 노트북 크기만한 황토색 상자 옆면에 송장이 붙어있었다



상자를 개봉했더니 보이는 아름다운 글씨, 맥북에어(Macbook Air)

좌우로 보이는 골판지 보조재가 제품이 흔들리지 않게, 꽉 잡아주고 있었다



상자에서 빼 보니, 이런 모습

그리고 저 골판지는 엄청 딱딱하더라는



드디어 비닐을 뜯고 상자를 열었다

비닐을 덮고 있는 맥북에어의 알루미늄 바디, 그리고 흰 사과 마크



왼쪽 옆 면에는 충전단자와 USB 단자, 그리고 오디오 연결 잭이 있었다

그리고 들어보니, 가볍긴하더라

옛날에 쓰던 13인치 노트북과는 천지차이



오른쪽 옆면에는 USB 단자 하나와 썬더볼트 단자가 하나 있었다

작고 얇고 심플했다



맥북에어를 세워서 가장 얇은 부분은 찍어봤다

얇고 만듦새가 단단하며, 가벼웠다



그리고 뒷면

비닐을 뜯게되면 저 주의사항이 써진 종이가 찟어지게 된다



그리고 박스 내 추가 구성품

아답터와 전선들, 그리고 간단한 사용설명서



비닐을 뜯고 커버를 여니 저렇게 흰 종이가 덧대어져 있었다

그리고 아답터도 조립하여 옆에 가져다 두었다



조금 무리해서 구입한 것이기는 한데, 잘 써야지. 전원을 켜고,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니, 기존에 쓰고 있던 아이맥/아이폰과 일정, 메모 등의 중요한 내용이 동기화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요긴하게 잘 쓸테다. 11인치라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데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