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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들의 기록

2014년 대학내일 마케팅2팀 제주도 워크샵 - 중문색달해변 /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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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거대한 식사를 마친 우리는 다음 일정으로 오설록을 갔다. 하지만 나는 갑자기 사진 찍는 게 귀찮아져서 카메라를 차에 두고 몸만 내렸다. 그래서 오설록에서 있었던 일들은 사진으로 남겨놓질 않았다. 그 다음에 간 곳이 이 곳, 중문색달해변이다. 와보니까 예전에 진에어 운송팀에 있을 때, 최소 근무자만 두고 JH 차장님과 함께 왔던 곳이더라. 잠시 그 때 생각이 났다.


그 때 사진이 보관되어 있는데, 언제 한 번 정리해서 올려봐야겠다. 그 때 함께 했던 사람들과 지금의 내가 떨어져 있듯이, 현재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도 그저 각자의 길을 걷을 뿐, 그냥 우연히 함께 있을 뿐이다. 그래서 더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색감이 아직 남아 있을 때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텍스트는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사진만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