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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들의 기록

2014년 대학내일 마케팅2팀 제주도 워크샵 - 고래가 될 카페 / 20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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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 해변에서 잠시 논 우리는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 이름이 '고래가 될 카페' 라는데 겉으로 봐서는 고래랑은 관련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벽에 네모난 구멍이 있던 카페의 외관은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 언젠가 블로그를 구경하면서 여행 계획을 짜다가 본 적이 있던 카페였다. 우리는 이 곳에서 얼마 동안인가 앉아 있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카페는 참 예쁘게 잘 해놨더라. 세련된 건 아닌데, 굉장히 묘한 분위기를 냈다. 혹시나 싶어, 실내에는 고래와 관련된 뭔가가 있을까 싶었으나, 실내도 고래랑은 크게 관련이 없더라. 카페 이름이 왜 '고래가 될 카페' 인지 궁금해졌다.


생각보다 커피도 맛있게 먹었다. 이 포스트도 별도의 설명 없이 그냥 사진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