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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사진

필름, 스물 다섯번째 롤 : 리코 FF-3D (Ricoh FF-3D) - 아그파 비스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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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를 돌아다니다가 한 카메라를 발견했다. 자동 필름 카메라인데, 이름은 리코 FF3D 였다. 뭔가 턱턱 각진 모습이 상당히 클래식하게 느껴지는 그런 녀석이었다. 판매자 말로는 작동이 된다고 하는데, 가격은 꼴랑 5만 원 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낼름 질렀다.

 

이 카메라는 초점을 좀 특이하게 잡는데, 아직 그것에 적응을 못했다. 반셔터를 한 번 누르면 가까이, 두 번 누르면 멀리 잡히는 특이한 시스템 같은데, 나도 아직 적응을 다 못해서 더 공부해봐야겠다. 나중에 카메라도 찍어서 올려봐야지.

 

사진 속의 장소는 우리 동네 아파트, 서울시 마곡 어딘가, 서울시 원남동, 서울시 공덕 오거리, 경기도 김포 생태 공원, 서울시 경의선 숲길 공덕역 인근, 내 차안, 스타벅스, 서울 광화문, 제주 소금 바치 순이네 앞바다, 카페 엉물 이다.

 

카메라 : 리코 FF3D / Ricoh FF3D
필름 : 아그파 비스타 200 / Agpa Vista 200
현상 및 스캔 : 홍포토

 

병원에 처음 다녀온 토리를 위로하고 있다

 

토리의 기운없는 표정을 담고 싶었으나, 실패

 

주말에 HJ를 집 밖으로 나오게 하는 토리의 힘

 

HJ의 품에 폭 안겨있는 토리

 

마곡 어딘가의 상가

 

원남동에 있던 회사가 이사하기 직전에 담았다

 

서울대학교 병원

 

종로 5,6가 방향

 

토리와 산책을 나왔다

 

마른 잔디의 촉감이 좋은가 보다

 

회사가 이사한 공덕 오거리

 

버스를 기다리는 HJ

 

장난을 쳤더니 까불지 말란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한 컷

 

동물병원에 다녀온 토리에게 위로가 될까 싶어서

 

약기운에 눈이 반쯤 감긴 토리

 

처음 간 곳이었는데, 넓고 좋더라

 

집 앞에 드는 빛과 그림자

 

옛날 경의선이 지나던 자리

 

저런 집은 10억이 넘겠지

 

고층 건물의 그림자가 드리운 공덕 오거리

 

도로명 주소의 장점 중 하나

 

버스를 타고 한강을 건너고 있었다

 

산책 나온 토리

 

필카로 댕댕이를 찍기는 어렵다는 걸 알았다

 

아파트 단지 안 쉼터

 

하늘

 

토리와 개도둑놈

 

물이 마른 하천

 

빈 조수석

 

빈 의자와 테이블

 

광화문에 있는 병원의 창문에서

 

팀 워크샵으로 제주도를 갔다

 

실수로 카메라 커버를 여닫아서 빛이 들어갔다

 

예쁜 풍경

 

팀원들이 놀고 있을 때, 팀장은 조용히 있는 게 좋다

 

올망졸망 돌덩이들

 

어떤 카페에 있던 리트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