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스물 여섯 번째 롤 : 캐논 AE-1 프로그램(Canon AE-1 Program) - 코닥 프로이미지 100

필름 카메라로 한 곳에서 몰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카메라를 가지고 회사 워크숍을 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몰아 찍게 되었다. 그래서 많은 사진이 제주에서 담은 사진이다. 요즘 복고 복장으로 콘셉트 촬영하는 것이 유행이라, 우리 팀도 한번 해봤는데, 재미있더라. 사진은 잘 나왔지만, 얼굴이 있어서, 올리는 게 조금 부담스럽긴 하다.

 

사진 속의 장소는 일산의 카페 오누테, 우리 집, 제주의 한 에어비앤비, 성읍 민속마을, 백약이 오름, 토리가 다니는 동물병원이 있는 한강 신도시의 한 상가, 카페 심세정 2, 우리 아파트 단지와 그 인근이다.

 

카메라 : 캐논 AE-1 프로그램 / Canon AE-1 Program

필름 : 코닥 프로이미지 100 / Kodak Proimage 100

현상 및 스캔 : 홍포토

 

 

일산 카페, 오누테

 

우리집 현관문

 

제주로 2019년 팀 워크샵을 갔다

 

서로 의지하는 것 같은 의자들

 

빛과 그림자

 

제주의 푸른 바다

 

복고 컨셉의 사진 모델이 된 팀원들

 

꽃밭에서 오랜시간 화보를 찍었다

 

YJ / GM / DJ

 

큰 나무랑 하늘

 

성읍 민속마을의 초가집과 돌담

 

정말 사람이 살고 있고, 조용해서 좋았다

 

밭을 갈고 있는 주민

 

얼핏 보면, 정말 옛날 같다

 

놀랍게도 2019년 4월에 찍은 사진이다

 

팀 전체 촬영을 여기서 했다

 

여러 사진 중 하나

 

저 하얀 꽃이 무 꽃이라고 한다

 

백약이 오름

 

팀원들이 먼저 걸어가고 있다

 

오름의 가장 높은 곳을 오르기 직전

 

백약이 오름에서 내려다 본 제주

 

텅 빈 상가

 

임대 문의

 

노랑과 검정

 

쌩얼의 HJ

 

살찐 나

 

아파트 산책로에 꽃이 가득하다

 

집 앞의 농수로에도 물이 가득 차올랐다

 

흙바닭에 버려진 쓰레기

 

횡단보도 앞

 

이름 모를 작은 열매가 달려 있었다

 

꽃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니 참 예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