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트남 여행의 기념품 - 사향 족제비 똥에서 커피콩을 골라 만든 '위즐 커피(Weasel Coffee)' 이번 다낭 여행의 기념품으로 베트남 커피를 사왔다. 사실은 커피보다는 커피 내리는 도구가 더 마음에 들어서 이 녀석으로 샀다. 살 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샀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베트냠 사향 족제비 커피라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사향 고양이에 커피를 먹여서 만든 루왁 커피와 같은. 이 아이의 이름은 '위즐 커피(Weasel Coffee)' 라고 한다. 위즐 커피는 활용하는 동물만 다를 뿐, 루왁 커피와 만드는 방법이 동일하다. 사향 족제비에서 커피콩을 먹인 후, 똥에서 소화 안 된 커피콩을 찾아 로스팅을 한다고. 으음.. 커피향이 굉장히 짙고 좋았다. 집에서 애용하는 네스프레소는 장난감으로 생각될 만큼. 그리고 커피향과 함께 헤이즐넛향도 같이 나더라. 집에 연유가 없어서 그냥 아메리카노로 마셨는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