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토리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탈리아 베네치아 - '트라토리아 다 지조(Trattoria da Gigio)' / 2015.07.03 무라노 섬에서 양 손 가득히 쇼핑을 한 우리는 일단 숙소에 들러 짐을 두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다행히도 베네치아 본섬은 비가 조금 오다가 그쳤다. 원래는 '트라토리아 바 폰티니(Trattoria Bar Pontini)'라는 곳으로 가려했으나, 한국인이 너무 많은데다, 웨이팅을 해야 해서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그래서 승냥이 같은 눈으로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들어간 곳이 '트라토리아 다 지조(Trattoria da Gigio)'였고, 이 식사가 이번 여행의 마지막 저녁 식사였다. 야외에도 자리가 있었으나우리는 실내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내부는 무난한 분위기 저 안쪽에는 단체를 위한 좌석이 있는 것 같기도 했다좌석에 앉은 채로 뒤돌아서 사진은 담은 터라 확실하진 않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천정의 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