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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17 뉴질랜드

뉴질랜드 북섬 여행 -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Auckland Art Gallery Toi o Tāmaki) / 2017.01.20

시내를 돌아다니던 우리는 몇몇 상점도 들어가보고, 음식점도, 카페도 들어가봤다. 딱히 쇼핑을 할 건 아니었어서, 근처에 갈만한 곳이 있나 살펴보다가 지척에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Auckland Art Gallery Toi o Tāmaki)'가 있는 걸 발견하고, 그 쪽으로 걸어갔다. 무료 입장이었는데, 우리나라의 유료 전시회 만큼 괜찮았다. 우리가 갔을 때는 대략 문닫기 2~3시간 전이었는데, 쓱쓱 둘러보니 문 닫을 시간에 거의 맞추어 관람을 마치고 나올 수 있었다.


우리가 갔을 때의 메인 전시는, 한 뉴질랜드 화가가 약 100년 전에 찍힌 마오리족의 흑백 사진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그린 마오리족의 초상화의 컬렉션이었다.



Auckland Art Gallery,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의 입구

(Auckland Art Gallery)



영어와 마오리어가 함께 병기되어 있는 모습이

아주아주아주아주 인상적이었다



Auckland Art Gallery,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뉴질랜드와 과거와



Auckland Art Gallery,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현재를 작품화한 전시물들이 있었다

벽에 걸린 저것들은 시멘트, 철도 등

골드러시 시대의 잔유물이다



Auckland Art Gallery,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그 외에 그림을 그려놓은 듯한

말끔한 느낌의 전시실도 있었다



Auckland Art Gallery,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아마도 이건 기부자들의 명단



Auckland Art Gallery,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마치 은박지를 주먹으로 꽉 쥔다음에

색을 칠해 놓은 것 같은 거대한 조형물이

하늘에 걸려 있었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예뻤는데

사진으로 담기에는 제법 어려웠다



Auckland Art Gallery,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다양한 색상의 색종이를 접으면서

뭔가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나이든 어른이 종이접기를 하는 모습이

괜히 치기 어리게 느껴졌다



Auckland Art Gallery,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우리에게는 생소한 한 화가의

마오리족 초상화 전시회



마오리족은 비교적 최근 모습까지

흑백 사진에 잘 담겨 있는 편이다

그런 사진을 모티브로 하여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해 하나의 컬렉션이 되었더라



Auckland Art Gallery,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잠시 쉬고 있는 HJ



Auckland Art Gallery,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그리고 또 잠시

쉬고 있는 어떤 사람



천장을 우리나라의 마루처럼

길쭉한 나무 판넬로 마감을 했는데

파도치듯 곡선으로 이뤄져 신기했었다



2층인가, 3층인가에 작은

야외 전시 공간이 있어서 살짝 나와봤다



대강 이렇게 생긴 작은 공간이었고

몇몇 설치 미술작품들이 있었다



신났네, 신났어



진짜 책 같지만

사실은 거대한 사진이었던 벽

다른 사진도 찍었지만, 잘 안나왔음



다 둘러보고 내려가는 길

사진에 담지 못한 공간이 더 많았다

폐장시간이 거의 다 된 시간이었다



작은 전시공간이 있어 들어갔다가

빨간색이 인상적이어서 담은 벽



그리고 아트 갤러리 밖으로 나왔다

바닥에 있는 그림자 사진을 찍고 나니



HJ가 저 멀리 앉아 있었다



뭔가를 열심히 만지고 있었는데

살짝 다가가서 보니까



판도라 팔찌의 참을 열심히 닦고 있었음

저 하트 모양의 참이 뉴질랜드에서 구입한 것

그리고 뉴질랜드 여자들은 10명 중 10명이 모두

판도라 팔찌를 차고 다니더라